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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흔든 92년생 한류스타, 너의 이름은!?

조회수 2017. 7. 4.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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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더 이상 아이스크림이 아니에요.
출처: 헤럴드POP
92년생 스타로는 EXID의 하니, 블락비 지코, 그리고 배우 이세영 등이 있죠. 하지만 요새 가장 '핫한' 92년생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빙그레
바로 메로나입니다!
이 아이스크림이 나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5년이나 지났다니 충격적이네요.
출처: YOUTUBE 캡쳐
메로나는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식 아이스크림이기도 했었네요. 사람들은 모두 늙고 변했지만 아이스크림만은 그대로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런 메로나, 싸이보다 먼저 월드스타였던 것 아시나요?
출처: JTBC 썰전 캡쳐
비정상회담에도 출연했던 '카를로스 고리토'는 썰전에서 브라질에서의 메로나의 인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2002년부터 브라질에 수출되기 시작한 메로나는 한화 약 2천500원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드러운 맛에 폭풍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출처: 톱스타뉴스
유명 레스토랑엔 메로나가 후식으로 나오기도 하고 전용 팝업 스토어까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맛도 4개라고 하네요.

이렇게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아이스크림이 된 것에 발맞춰 메로나는 색다른 브랜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이데일리
바로 콜라보레이션입니다.

필라, 이랜드 스파오(SPAO) 등과 함께 협업하여 일종의 '메로나 굿즈'를 출시하고 있는 것인데요,
출처: 헤럴드경제
필라와 손 잡고 이렇게 메로나의 느낌을 물씬 살린 신발을 뚝딱 만들어 내기도 하고요,
출처: 위키트리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에서도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으로 메로나, 캔디바, 비비빅, 더위사냥 등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한 제품들을 선보였어요. 여긴 대놓고 메로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출처: 서울경제
이건 메로나 칫솔. 기념품 용으로 한정 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상품화됐다고 합니다.
출처: 서울경제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메로나 수세미. 모양, 색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의 막대기와 패키지까지도 그대로 재현해서 하마터면 먹을 수도 있겠어요.

주방용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하는 시선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개발됐다고 합니다. 머그컵이나 텀블러 안을 쓱쓱 닦기 좋겠어요!

이쯤 하면 더 이상 '빙그레'의 메로나가 아니라 그냥 '메로나' 그 자체로 생각할 수 있겠죠?
출처: 서울경제
사실 그간 무민, 미니언즈 등 '캐릭터→식품'은 있었어도 '식품→브랜드 상품'은 흔치 않았기에 이번 메로나의 행보가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출처: 리얼푸드
해외에선 이런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코카콜라'인데요, 자사 대표 제품인 코카콜라의 굿즈를 끊임없이 만들어 냄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기여뿐만 아니라 마니아층 형성까지 했다는 사실!
출처: 리얼푸드
코카콜라뿐만 아니라 자사의 다른 제품인 스프라이트, 환타 등도 굿즈에 담아 이렇게 함께 출시하기도 했죠.
국내에서도 지난해 폭풍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맛 우유 화장품이 있었는데요,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매출 10억을 돌파하는 대 성공을 이뤘다죠.

앞으로 또 어떤 식품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서 생활 속으로 쏙쏙 스며들지 기대가 되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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