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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시럽 위협하는 다람쥐

다람쥐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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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단풍이라는 나무에서 수액을 추출해 끓여서 얻은 것이 '메이플시럽'입니다.


핫케이크나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서 먹기도 하며, 달콤함이 강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어요.

출처123rf

주로 캐나다 동부 지역와 미국 북부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최근 메이플 시럽 생산을 방해하는 동물 때문에 생산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출처123rf

요즘 메이플시럽 생산에 큰 영향을 끼치는 건 날씨나 산불, 곰, 딱따구리가 아닌 '다람쥐'입니다.


올들어 갑자기 다람쥐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이죠.

출처@StockSnap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메이플시럽 생산지역인 버몬트 주(州) 등지에서는 다람쥐들이 농장 곳곳을 헤집고 돌아다니면서 생산 장비를 물어뜯는 등 생산공정에서 수액의 공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출처123rf

미 북동부 뉴잉글랜드에서도 올해 들어 다람쥐가 수액 채취 플라스틱 튜브를 망가뜨리고 일부 제조 공정을 훼손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농민들은 눈 속을 헤집고 들어가 망가진 수액 채취 튜브 등을 찾아내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다람쥐가 훼손한 장비 수리에도 나서야 해, 시간이 낭비되고, 비싼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많은 농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어요.

출처123rf

버몬트 주 댄빌의 메이플시럽 생산 업체인 굿리치 메이플 팜 관계자는 "때로는 농민들이 다람쥐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한다"며 "아마 올해가 전쟁 선포의 해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람쥐 개체 수가 급증한 것은 도토리나 너도밤나무 열매 등 먹거리가 풍부해진 것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출처@diapicard

하지만 다람쥐가 모든 메이플 생산 농가에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뉴햄프셔 주 앨스테드의 베스컴 메이플팜스의 경우 다람쥐 피해가 예년보다 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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