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과 바게트빵의 랑데뷰, '취나물 카나페'

조회수 2018. 6. 23.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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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로 만드는 카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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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페는 아주 널리 알려진 서양의 전채요리(에피타이저)입니다. 빵 또는 크래커에 버터를 발라 그 위에 토마토나 치즈, 햄, 올리브, 삶은 달걀, 참치 따위를 올려 만들죠. 

출처: 충성닷컴

군필자들의 PX 최애 아이템이었던 참치 크래커도 따지고 보면 카나페의 일종이었고요.


(너 덕분에 군생활 버텼다...)
출처: 123rf

유럽에서 유래한 음식이니, 전통적인 조리법은 있습니다만 약간의 아이디어를 접목하면 다양한 카나페 레시피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재해석할 수도 있어요!


나물 같은 한국적 식재료를 활용해서도 근사한 카나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취나물도 바케트빵과 의외의 궁합을 자랑하지요. 가벼운 브런치나 간식으로 딱입니다.


출처: 마크로비오틱협회
그래서 소개합니다.
취나물 카나페 레시피!!

<'취나물 카나페' 레시피>

■ 재료 


-취나물 한줌

-부침용 두부 100g

-방울토마토 6~8개

-통마늘 2톨

-매운 건고추 1개

-올리브유 적량

-청주 4T

-간장 1.5T

-소금ㆍ후추가루 약간

-바게트빵 슬라이스 4~8장


출처: 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 만드는 순서

출처: 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1. 두부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뺀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두부를 볶는다. 소금과 후추를 쳐서 간을 한다.
출처: 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2. 방울토마토는 동글동글하게 썰고 통마늘은 얇게 썬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마늘과 매운 건고추를 볶아 향을 낸다.
출처: 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4. 센불로 올린 뒤 취나물을 넣고 재빠르게 볶으면서 청주를 넣고 뚜껑을 닫아 취나물이 무르게 익힌다. 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5. 바게트빵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앞뒤로 살짝 굽는다.
출처: 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6. 빵 위에 취나물, 두부, 방울토마토를 잘 올려서 플레이팅한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레시피 제공=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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