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 다이어트', 8주간 하면 나타나는 변화

조회수 2018. 8. 12. 14: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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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못 빼는 남자들 주목

세상엔 아주 많은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 


그 중에서도 제일은 당연히 칼로리를 줄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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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게 말이 쉽지요.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거 말이죠. 누가 그걸 몰라 살을 못 빼나요? 

하지만 저칼로리 다이어트의 효과는 상당합니다. 특히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딱 8주만 해도 놀라운 변화가 나타납니다. 


(아....물론 많이 덜 먹어야 해요.) 


그래도 살 빼기가 힘들었던 남자 분들이 계신다면 주목해야 합니다. 저칼로리 다이어트는 성별에 따라 효과가 달리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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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피아 크리스텐센 임상영양학 교수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과체중 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저칼로리(하루 810kcal) 다이어트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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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의 대사증후군 점수(Z-score), 제지방(fat mass), 체지방량(fat-free mass), 인슐린 저항 등을 종합평가했더니 남성이 여성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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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체중은 남녀 모두 목표인 10% 이상 감소를 달성했다. 그러나 감소 폭은 남성이 11.8%로 여성의 10.3%보다 1.6%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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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슐린 저항은 비슷하게 개선됐고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비율도 35%로 같았습니다.

그러나 대사증후군 점수, 체지방, 심박수, C-펩타이드(인슐린 생산 지표)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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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제지방량, 엉덩이 둘레, 맥압(Pulse pressure:최고-최저 혈압 차이)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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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체중 감소를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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