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이 번쩍번쩍.. 혁신적인 광택제 사용기

조회수 2018. 11. 22. 11: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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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레벨의 제품이 나타났다!
출처: giphy

매일 신는 구두.


직접 닦고 싶지만 

브러시, 구두약, 영양크림까지 

준비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게다가 각종 도구들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파고든 제품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가죽 광택 클리너

이지 샤인

말 그대로 

쉽게 가죽 광택을 낼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인데요

단순히 구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가죽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쎄무, 무스탕, 토스카나 

스니커즈에는 사용 금지!)

파란색 실로 제봉 되어있는 면이 

광택제+보호제가 

스며들어있는 부분이고,


흰색 실로 제봉 되어 있는 뒷면이 

부직포 부분으로, 

광택을 위해 마무리로 

문질러주는 부분입니다.

손가락 3~4개를 편한 대로 

그 사이에 끼우고 

원하는 가죽 부위에 문지르면 

된다고 해요.

약이 스며들어 있는 부분과 

손 사이에 또 한 겹의 부직포가 

들어가 있어서 약이 묻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먼저 도전한 신발은 

편하게 신는 가죽 신발입니다.

평소에도 자주 신다 보니 

먼지도 많이 묻고 광택도 나지 않아 

손이 가게 되었어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관리에 소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지가 쌓여있다는 말이 

맞겠군요

가죽광택 클리너를 사용해

닦기 시작합니다.


닦는데 그렇게 힘이 많이

들지는 않아요 :)

본래 광택이 잘 나는

재질의 구두가 아닌지라

닦은 뒤에도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진 않지만



클리너를 보니

이렇게 많이 묻어나왔네요!!


헐! 헐!!


재미를 붙인 에디터,

조금 더 더러운 신발

뭐 없을까 신발장을 열었더니...

바로 예비군 훈련 다녀온 후 

신발장에 쳐박아 두었던 군화 발견!


군화를 다시 닦게 될 줄은 몰랐는데... 

한번 닦아보았습니다.

두세 번 문질렀는데 

바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잊고 살았던 군화의 광택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왼쪽이 광택제로 닦은 모습, 

오른쪽은 닦기 전 모습입니다. 

확연하게 차이를 

볼 수 있어요

닦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요, 

힘들이지 않고 그냥 털어내듯 

문질러줬을 뿐인데 

광택이 살아났습니다. 


신발 한 짝 닦는데 

2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광택제로 문지른 후 

1~2분 정도 기다렸다가 

반대편 부직포 부분으로 

마무리까지 한 후의 모습입니다.

붙여놓고 보니 

더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군대 PX에서 팔면 

불티나게 잘 팔릴 것 같은데요?

어머니의 핸드백에도 

사용해보았는데요, 

영양크림을 바른 것처럼 

윤기가 살아나서

괜찮은 것 같아요.

굳이 가죽 표면이 오염되지 않아도 

영양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벨트도 닦아보니 

빛이 살아나서 좋았어요.

이 제품은 구두, 가방 등의 

광택 보정에 특화돼 있어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가죽제품 광택 및 

오염제거에 좋습니다.


다만 인조가죽이나 

가죽쇼파의 경우 

변색 우려가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아요.

자동차 내부의 경우도 

대시보드나 시트 등에만 

사용을 권장합니다. 


대신 시트에서도 

엉덩이가 닿는 부분의 경우 

미끄러질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우리 가족 선물로도 

손색없는 가죽 광택제!


구두를 포함한 

가죽 제품 관리가 

훨씬 더 편해질 것 같아요

  • 아무리 말쑥한 슈트차림이라도 구두가 지저분하면 이미지 구겨지는데 미팅 많이 다니는 직장인들 자기관리 아이템으로 좋을 것 같음
  • 구두방에 맡기는게 편해도 매번 4천원씩 내야해서 금전적인 부담이 상당했는데 가성비 굿
  • 미세먼지, 비오는 날에 특히 좋을 듯

[리얼푸드=강철웅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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