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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이지만
라면은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강하죠.
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의 주범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땡기는 것 이를 어쩌나요.

맛과 건강 모두를 포기하기 싫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꿀팁을 정리해봤어요. 라면 끓일 때 같이 콜라보 하면 건강도 지켜주는 식품들이니 잘 봐 뒀다가 다음 라면 끓일 때 써먹어봅시다~

은근 들어보셨을 수 있어요.
"우유에 라면을 끓이면 얼굴이 붓지 않는다~"

이건 맞는 얘기입니다. 우유가 나트륨을 중화시켜주는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우유 속에 있는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도 하죠.

tvN <집밥백선생>에서도 백종원의 우유라면 레시피가 등장, 많은 게스트들의 환심을 샀습니다.

양세형은 "딱 치즈라면 냄새,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라고 했으며 윤두준은 한술 더 떠서 "치즈라면보다 더 맛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죠.

일단 오동통한 라면을 한 번 봅시다.
기본적으로 튀긴 면이기에 기름기가 좔좔 흐르지요?

마늘과 양파는 라면의 기름기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혈액 속 불필요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녹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양파와 마늘은 라면의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름도 흡수하고 맛도 내주는 양파와 마늘, 라면 끓이실 때 꼭 넣어보세요.
물론 이렇게 기름을 흡수한 양파와 마늘은 건져내고 드셔야 한다는 사실!

방송을 통해 마법의 가루로 알려진 '라면수프'
하지만 수프에 포함된 합성 조미료 MSG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어요

조미료를 조금 줄이고, 대신 고춧가루와 녹차가루를 넣어주면 더욱 건강하게 라면을 맛볼 수 있어요.

라면의 면은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것들이 많죠. 그렇기에 면을 물에 한번 삶아 기름기를 빼준 뒤 다시 끓이면 열량을 50kcal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샌 튀긴라면 대신 생라면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요. 일반 라면보다 열량이 100kcal 이상 낮기 때문에 칼로리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리얼푸드=김성우 에디터 & 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