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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치킨 좋아하세요? 에디터는 참 좋아하는데요!
치킨덕후들이 두근거릴만한 신제품이 KFC에 출시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빵 대신 치킨 통살,
해시브라운,
베이컨과 치즈,
파인애플 슬라이스와 치폴레마요 및 할라피뇨 소스까지... 이 역대급 조합은 무엇!?

두두둥 혹시 다 팔리지 않았을까 싶어서 뉴스 기사를 접하자마자 바로 KFC로 달려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입구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는 흔적!
제품 이름은 '하와이안 징거더블다운'
단품이 6,400원인데 단품 구매 시 무료로 세트로 바꿔주는 프로모션도 진행중!
아.. 다이어트 중인데 억지로 콜라와 후렌치후라이 먹게 됐잖아요^^ (행복)

여기에 있네!
셀프 결제 키오스크에서 주문도 딱딱 해줍니다.

영수증 찌익

887번 고객님은 역대급 조합의 KFC 신상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나왔다! 두근두근
그런데 비쥬얼이 상당히 난해하네요?
<주의>
※실물과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냥 치킨 한 조각 준거 아닌가 싶어서 옆을 살짝 봤더니,

이렇게 층층이.. 사진 속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네요.
보다 리얼한 모습 보여드리고자 봉지를 벗겨보니 보다 더 현실적입니다.
이제 한 층씩 열어보면서 나름 해부를 해볼까요?
내가 무엇을 먹는지는 한 번 눈으로 확인해봐야겠죠?ㅎㅎ
일단 KFC 치킨은 뭐 다들 아시는 그 치킨입니다.
그 아래에는 치즈가 있고요,
치즈 아래에 바로 해시브라운이 있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 감자튀김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서비스?
추측하건데 치즈가 달라붙지 않게 한 것 같기도 한데 그 이유는 왜!?!

해시브라운 아래엔 베이컨과 파인애플이 있고요,
파인애플 아래엔 다시 치킨패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신상에 있는 모든 재료들을 눈으로 확인했네요~
한 입에 골고루 넣어서 먹어야 제맛인데 그렇게 먹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한 입 먹어보니 의외로 다른 재료의 맛보다 '치즈'가 열일하고 있다는 생각! 치즈가 신의 한 수?



그리고 잊고 있던 치폴레마요와 할라피뇨 소스.. 이렇게 뚝뚝 떨어지고 있네요. 그나마 느끼한 맛을 조금 잡아준다고 할까요?

으악 남은 것은 기름인지 파인애플의 물기인지.. 아무튼 꽤나 느끼한 재료들을 느끼하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한 KFC의 노고가 보였지만 역시 느끼하긴 하네요.
(※평소 느끼한 것 잘 먹는 에디터의 개인적인 평가로 대중의 취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