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서 핫한 '과육 팡팡' 스벅 한정판!

조회수 2018. 8. 6.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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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름해~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바야흐로 복숭아 시즌이죠!
시장에선 천도, 백도 등 다양한 복숭아를 볼 수 있고
카페에선 복숭아 음료, 복숭아를 메인으로 한 빙수 등도 불티(?) 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바다 건너 일본에도 복숭아를 메인으로 한 요 신상이 지금 히트 중이라고 하는데요, 어디 한 번 먹어볼까요?
일본 스벅에는 이렇게 종이로 된 메뉴판(?)이 있습니다. 일본어를 잘 모르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지레짐작할 수 있죠.
제일 밀고 있는 이 메뉴의 이름은 '피치 핑크 프루츠 프라푸치노'

일본 스타벅스에서 지난 7월 20일부터 한정 판매를 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620엔입니다.
(여기에 또 세금이 붙죠 ㅠ)

*총 669엔 = 한화 6,740원(8/6 기준)
드디어 픽업대에 자태를 드러낸 일본 스벅 신상!
위에 있는 크림은 복숭아 크림인데 막 복숭아 색이 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이 핑크핑크한 프라푸치노 하단엔 과육이 잔뜩 들어있는데,
복숭아를 비롯해서 딸기, 자몽, 구아바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핑크한 과일 후르츠로 모아놓은 느낌이었어요!

하나의 디저트 같은 느낌이랄까~
과육도 같이 먹어야 하기에 통통한 빨대는 필수!
일단 전체적으로 요 신상의 맛을 표현하자면
의외로 복숭아가 아닌 '자두사탕'맛!

뭔가 달콤함이 더해져서 그런 느낌이겠죠?

안 그래도 더운데 프라푸치노라 엄청 시원하고 생과육이 팡팡 터지니 제대로 취향저격!

색도 너무 인공적이지 않은 예쁜 벚꽃색!

여름보다는 봄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파트너에게 물어봤더니 이 메뉴도 재료 소진 때문에 8월 중순쯤 없어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 사이 일본을 갈 일은 또 없으니 다신 못먹을 음료야 안녕~~~
그러나 다음날 또 사 먹었다는 것은 비밀.

일본 내의 선풍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그대로 메뉴를 한국에 들여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등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엄청 핫한 음료라고 하네요!

일본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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