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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푸석한 피부에 탄력주는 기특한 식품

조회수 2018. 9. 2.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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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피부를 위해 챙겨 드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기분은 가볍지만 푸석해진 피부는 탄력을 잃어 점점 더 무거워진다. 

차가운 공기가 불어오는 환절기에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피부 면역력이 낮아져 여드름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며, 수분 부족으로 주름이 생기기 쉬워 그 어느 때보다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에는 피부 표면에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부족하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면서 피부 관리에 효능이 있는 식품이 필요한 때다. 

▶토마토

토마토는 낮의 자외선에 노출돼 손상될 수 있는 피부를 지켜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에 있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피부의 자외선 차단지수(SPF)를 높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토마토는 수분이 풍부해 일교차로 건조해진 피부에 좋다.

▶시금치


다른 채소들에 비해 엽산과 철분이 많은 시금치는 몸에도 좋지만 피부도 건강하게 만드는 기특한 채소이다. 시금치에 포함된 비타민A, C, E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갖고 있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빨간 피망

빨간 피망은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함유돼 환절기 악화되기 쉬운 건선 증상의 완화를 돕는다.

▶견과류

견과류와 씨앗 역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데에 효과적이다.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 등이 특히 도움이 된다.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해 건조해져 발생하는 주름을 방지해준다.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호두는 건조한 피부에 윤기를 준다. 해바라기 씨앗 1온스(약 28g)에는 비타민E 일일 복용량의 37%가 함유돼 여드름과 염증을 줄이는 데 좋다.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여드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오메가3는 눈밑 어두운 다크서클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붉은 항산화제로 불리는 아스타잔틴 성분도 들어있어 피부 노화 예방도 돕는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이 포함돼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10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대부분 섭취한 것과 같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해 기미와 주근깨예방에 좋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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