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건조한 가을,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프로즌 푸드'

조회수 2017. 11. 6.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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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얼려먹어도 별미!

부쩍 추워진 날씨,

커피 전문점에 가면 따뜻한 음료를 먹어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출처: giphy.com
막상 들어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 그 이유는 '입이 말라서'라고 해요. 몸은 추운데 입은 더운 꼴.

꼭 이런 음료나 아이스크림으로 '더운 입'을 달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과 채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출처: shutterstock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얼려먹으면 좋은 과일&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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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깎아서 냉동실에 약 2시간 정도 얼리면 속은 부드러우면서 겉은 시원하게 얼어붙은 아보카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옌페퍼 등 매콤한 맛의 시즈닝을 더하면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지요.

아보카도에는 오메가 3지방산이 풍부하고 피부 건강을 돕는 비타민 C, 비타민 E가 다량으로 들어있습니다. 이 같은 성분들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에 윤기를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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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렌지 & 자몽
오렌지와 자몽 역시 껍질채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먹으면 샤벳과 같은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각종 미네랄도 풍부하기에 몸의 밸런스 유지에도 좋습니다.

오렌지맛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보단 자연 그대로를 먹는 것이니 훨씬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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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상추
차갑게 먹는 샐러드를 더욱 차갑게, 얼려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상추 잎을 떼서 얼린 후 치즈 등을 함께 곁들여먹으면 얼린 칩 형태의 ‘얼린 양상추’를 즐길 수 있어요. 양상추는 수분함량이 높아 수분 보충에도 좋으며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칼슘과 철분, 비타민E도 함유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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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망고 & 멜론
껍질을 깐 멜론과 망고는 깍둑 썰어서 얼린 후 섭취하면 빙과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비타민A가 풍부한 망고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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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역시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며, 칼륨과 칼슘 함량도 높은 과일입니다.

정말 다양하죠? 자연이 준 천연 과일과 채소로 이 가을 건조한 목마름을 달래 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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