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월인데 때 이른 폭염에 아스팔트는 뜨거워지고 여기저기서 부채질입니다. 이 더위는 심지어 9월까지 가겠죠? ㅠㅠ
이렇게 더운 올여름 식음료업계가 주목하는 키워드는 바로 '프로즌 스낵(Frozen snack)'입니다. 우유나 크림이 주원료인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간식을 의미하죠.
많은 식품업계에서 다양한 프로즌 스낵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실까요?
출처: nextdaily.co.kr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오렌지 등 4종의 과일의 100% 과즙을 그대로 담은 '후룻팝'은 글로벌 청과브랜드 Dole(돌)이 올여름 야심 차게 내놓은 제품입니다. 주스로 마시거나 시원한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반응이 좋으면 역수출을 한다고 하니.. 급 궁금해지네요!
출처: 서울경제
지난해만 4천만 개가 판매된 빅히트작 '얼려먹는 야쿠르트' 역시 올여름 열풍이 기대되는데요, 야쿠르트를 냉동실에 얼린 후 뒤집어서 조금씩 먹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겠네요. 다만 편리성을 위해 수저로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혀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고구마를 구워서 먹느냐!? 노노~ '자연한입 ICE 고구마'는 오븐에 구운 고구마를 냉동한 제품으로, 얼린 상태 그대로 아삭아삭 아이스크림처럼 먹어도 되고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TV
여름이니 칵테일도 한 잔 땡기시죠? 칵테일 음료의 느낌을 물씬 살린 아이스바인 '트로피칼팝스'도 올여름 프로즌 스낵 경쟁에 합류했는데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열대과일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리치로 상큼함을 살렸고 그 사이에 코코넛 젤리를 넣어 쫀득함을 더했다고 하네요.
출처: 머니S
음료수 웰치스 말고, 이건 '아이스 웰치 포도'입니다. 웰치스사만의 포도 원액을 넣어 진한 맛을 그대로 간직했고 또 병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 친근함을 더했습니다.
출처: 인사이트
장수 국민간식인 '새콤달콤'은 얼려서 짜 먹는 젤리 버전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예전에는 입 안에서 씹으며 달콤함을 느꼈다면 이젠 쪽쪽 짜 먹으며 시원함까지 만끽할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