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시원한, 그린 후무스 샐러드

조회수 2018. 7. 30.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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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고소한 맛을 만끽하세요
무더운 날씨.
자연스레 냉면 같은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됩니다.

아니면 삼계탕 같이 뜨겁게 끓여낸 음식을 먹으며 

‘이열치열’을 실천하는 분들도 있고요. 


저마다 잘 맞는 음식을 골라 먹는 것도 여름을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일 텐데요.

다만, 여기에 한 가지 선택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조리’를 최소한으로 한 음식을 먹는 것이죠. 열을 가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았지만, 입맛을 돋우고 생기를 주는 먹거리들이 분명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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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메뉴가 병아리콩을 갈아 만드는 ‘후무스’!

 

곱게 간 병이라콩에 신선한 초록 채소를 곁들이면 근사한 후무스 샐러드가 됩니다. 짙은 푸른색이 완연한 음식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나아집니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그린 후무스 샐러드' 레시피>


■ 재료

- 브로콜리 100g
- 통마늘 1톨,
- 삶은 병아리콩 130g, 올리브유 2T, 소금ㆍ후추 약간
- 어린잎 채소
- 이탈리안 파슬리 한줌
- 비트 30g
- 바게트빵 또는 치아바타 슬라이스 4쪽
-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 드레싱 재료 : 올리브유 2.5T, 레몬즙 1T, 소금ㆍ후추 약간
1. 브로콜리는 작게 뜯고, 통마늘은 얇게 저민다.
2.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풍기면, 브로콜리를 넣어 익힌다. 소금을 살짝 뿌린다.
3. 삶은 병아리콩과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가루를 약간 넣고 곱게 간다.
(병아리콩은 건조된 것을 사서 직접 삶거나, 삶아서 통조림에 담은 것을 써도 됩니다)
4. 곱게 갈린 병아리콩을 접시에 담는다.
5. 드레싱 재료를 섞는다. 어린잎은 씻어서 물기를 빼고 비트는 채 썬다.
완성!
6. 후무스 위에 익힌 브로콜리, 어린잎, 비트를 얹고 드레싱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린다.

초록색 채소를 듬뿍 올려서 보기만 해도 왠지 시원해집니다 :D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레시피/사진=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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