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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아침 시장서 '핫 시리얼'이 뜬다

조회수 2019. 1. 8. 1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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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다

시리얼은 아침식사로 인기가 많죠.


시리얼 얼마나 알고 드시나요?

시리얼은 먹는 방식에 따라 크게 ‘콜드 시리얼’과 ‘핫 시리얼’ 로 나뉩니다.


플레이크, 뮤즐리, 그래놀라 등 시리얼 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제품은 찬 우유를 부어 먹는 ‘콜드 시리얼’입니다.

주로 귀리(오트밀)로 만들어지는 ‘핫 시리얼’은 뜨거운 우유를 부은 후 죽처럼 먹는 시리얼입니다.


콜드 시리얼 제품에 비해 당분을 적게 함유합니다.


유기농 제품으로도 많이 출시되는 핫 시리얼은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건강한 아침 식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출처: 123rf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미국의 아침식사용 시리얼 시장 규모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연 평균 1.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핫 시리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7%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핫 시리얼 시장규모는 14억9000만 달러로 전체 시리얼 시장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핫 시리얼 시장은 향후 5년간 연 평균 4.2%의 빠른 성장이 전망되고 있죠.
출처: 123rf
미국의 소비자들이 핫 시리얼을 선택하는 것은 건강함, 포만감, 편리함을 모두 충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콜드 시리얼이 스낵 느낌이라면, 핫 시리얼은 따듯한 식사와 유사해 소비자들이 아침식사로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죠.

우리와 달리 찬 음료를 즐기지 않는 중국에서도 핫 시리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뜨거운 차와 음식을 선호하는 중국의 식문화를 고려했을 때 향후 중국의 시리얼 시장은 ‘핫 시리얼’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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