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스트레스 풀어줄 기특한 차들

조회수 2018. 9. 23.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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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다스리자~

해마다 설, 추석 등 명절이 오면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같은 자세로 몇 시간씩 음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허리, 어깨, 무릎, 목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육체는 물론 갖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도 피로를 느껴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출처: 123rf

이때 생강차, 대추차 등 한방차나 녹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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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인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녔다.차로 마시게 되면 정신을 맑게 해주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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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상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체질의학과 교수는 


“명절 때 받은 스트레스는 뇌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줘 심리적인 상실감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때 스트레스를 흩어버리는 효능이 있는 생강차를 마시면 심리적으로 울체(鬱滯)ㆍ정체되는 부분을 해소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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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제철인 대추 역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아 속을 편안하게 헤준다. 또 긴장을 풀어 주고, 흥분을 가라 앉히며, 신경을 안정시킨다.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 A, B, C의 함유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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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를 마시면 불안이나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사람의 정신을 맑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명절에 긴장됐던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다. 평소 손발이 차다면 계피를 함께 넣어 마시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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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기운을 내리게 하고 오래되고 체한 것을 소화시키며 머리와 눈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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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뇌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켜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준다. 평소 녹차를 4잔 이상 마시면 우울한 감정도 완화된다는 일본의 한 대학 연구결과도 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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