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자도 피로한' 당신에게 필요한 그린푸드 5가지

조회수 2018. 2. 11.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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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식욕을 동시에 높여줍니다.
출처: 리얼푸드

자연의 빛을 그대로 품은 ‘그린푸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주고 식욕을 돋운다. 특히 그린푸드에는 클로로필이 풍부하다. 클로로필은 공해물질을 해독하고 살균효과에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필요한 식품일 뿐 아니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에도 좋다.

또한 클로로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항산화 작용은 물론 암 예방,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도 환하게 만든다. 지치고 피로한 날들을 이어가다 다크서클이 내려앉았다면 그린푸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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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푸드로 등판하는 식재료는 많다. 시금치, 부추, 브로콜리를 비롯해 녹색빛깔을 내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대표선수들이다. 리얼푸드가 피로에 지친 이들에게 꼭 필요한 대표적인 그린푸드 5가지를 살펴봤다. 

출처: 리얼푸드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대표 슈퍼푸드다. 눈에 띄는 색깔답게 클로로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특히 탁월하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울혈을 개선해 혈전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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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차


녹차는 그린푸드의 대명사이면서도 이용도가 높은 식품 중 하나다. ‘동의보감’에선 녹차가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돕는데 효과가 있다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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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엔 몸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있다. 밀린 녹차잎 100g엔 비타민C가 약 67mg으로, 청포도의 6배나 함유돼 있다. 특히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작용으로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카테킨 성분은 천연 디톡스 역할도 한다. 

3.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엽록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 공기, 클로렐라가 있다면 인류의 생존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나올 만큼 완전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출처: 리얼푸드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류의 일종이다. 일반 야채보다 10배 이상 많은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 증진,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 중금속 등 유해물질 배출도 돕는다. 아울러 콩보다 2배나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이며 산모 및 태아의 면역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4. 미나리


‘산에는 도토리, 들에는 녹두, 바다에는 문어, 논에는 미나리’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흔하고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의미다. 미나리는 자연이 낳은 대표적인 해독제로 꼽힌다. 

미나리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무기질도 많아 혈액을 맑게 해준다. 해독작용도 뛰어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미나리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끓인 소금물에 살짝 데쳐 요리해 먹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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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위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키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그린푸드다. 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와 장 건강 관리에 효과가 좋다.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 리얼푸드

키위는 포도당 분해와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 조절에 이로운 과일이기도 하다. 또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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