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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걱정된다면 피해야 할 식품

조회수 2017. 12. 26. 15: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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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있다면 이런 음식 피하세요
출처: 123rf
과거에는 고기와 술을 즐겨 먹었던 귀족들이 자주 걸린다는 이유로 ‘귀족병’이라 불려졌던 이 질병..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그 발병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령대 역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출처: 123rf
통풍은 주로 40~ 50대 남성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식습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잦은 술자리와 잘못된 식습관이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져 연골, 힘줄 등에 쌓이면서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에요. 따라서 요산이 신체에 과잉 축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요산의 원인 물질인 퓨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123rf
각종 채소와 다시마ㆍ미역 등의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요산 배출을 위해 충분하게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다음의 식품들을 절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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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주
 
통풍의 최대 적은 술이에요. 술은 퓨린 함량이 높아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요산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까지 억제하기 때문인데요.
출처: 123rf
특히 맥주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를 기름기가 많은 치킨과 함께 먹는 것은 통증에 가장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매일 맥주를 마시는 남성은 통풍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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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붉은 고기
 
소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도 통풍에는 좋지 않아요. 미국류머티스학회(ACR)에 따르면 쇠고기와 돼지고기, 양고기는 육류 중에서도 통증 유발과 관련된 위험인자입니다. 붉은색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일수록 통풍의 상대적인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출처: 123rf
3. 내장고기
 
간, 허파, 염통, 지라 등 한국인이 순대 등을 먹을때 자주 먹는 내장고기 역시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요. 특히 소의 간은 퓨린 함량이 매우 높은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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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치ㆍ청어ㆍ멸치

참치나 청어, 멸치 등 오메가 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도 퓨린이 들어있으므로 통풍증상을 염려한다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요리시 육수를 낼때에는 고기와 멸치대신 채소, 다시마를 통해 육수를 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처: 123rf
5. 단 음료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도 통풍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탄산음료는 신체를 자극하여 더많은 요산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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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경우 요산의 배출을 유도하지만 설탕이 많이 함유된 커피는 오히려 혈중 요산 농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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