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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 평창에디션 '골든 포테이토 버거' 뒷북후기

조회수 2018. 3. 5.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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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뒷북 많이들 치고 계시다고~
그 핫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은 끝났고,
이제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

이번 올림픽에선 햄버거 세트 모양의 맥도날드 매장이 큰 인기를 끌었었죠~!
그 모양과 꼭 닮은 평창 올림픽 한정판 '골든 포테이토 버거'.

"일단 올림픽 폐막일인 25일까지 신제품들을 판매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정규 메뉴에 넣을 예정"이라는 관계자 멘트에 올림픽 기간을 놓쳐 너무 아쉬워했는데,
느닷없이 발견!!
3월 초인데 아직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반응이 좋아서 정규 메뉴로 넣은 건지,
아님 패럴림픽 기간까지 연장시킨 것인지!
봉지를 찍지도 못하고 까버렸습니다.

골든 포테이토 버거는 쇠고기패티 2장, 두툼한 감자, 송이버섯 소스, 체다 치즈, 그리고 야채 등으로 구성돼 있었어요.

홈페이지 설명을 보자하니
감자는 평창을 닮았고 체다치즈는 설원처럼 하얗다네요..
일단 패티만으로 두꺼워서 터질듯..
칼로리!!
빅맥보단 높지만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보단 낮은
592kcal..
그런데 패티가 2개입니다.

그리고 먹을 때 아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송이버섯 소스가 입 주위를 타고 흐를 수 있거든요.

썸남 썸녀와 함께 맛보면
큰일 날 그런 버거!
감자는 일반 감튀보다는 두꺼운 '웨지감자' 느낌.

갓 튀겨서 따끈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웠어요. 굳이 세트로 시켜서 감자튀김까지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고기와 정말 어울리는 송이버섯 소스는 취향 저격이었지만 먹다보니 이렇게 먹기 싫은 모양처럼 남아졌네요.

에디터는 "간만에 새로운 햄버거 맛봤다"는 정도의 느낌. 소스가 특이했지만 딱히 한국적인 맛이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감자는 따로 줬어도 괜찮았겠더라는.. 이런 양념을 좋아하는지라 빅맥보단 맛있게 먹었는데,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후기들을 무작위 선정했습니다.


출처: 맥도날드 페이스북
  • 감자가 너무 많다. 강원도라서 그런가? 너무 많음. 너무너무너무 많음!
  • 담엔 그냥 먹던 빅맥 먹을래
  • 두말 없이 걍 '존맛탱'
  • 맛있는데 은근 비싸네..
  • 사연 복잡해 보이는 비주얼에 복잡한 느낌의 맛
  • 그냥 저냥 매콤한 감자버거
역시 입맛은 이리 다양하군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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