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모양도 제각각인 미국의 감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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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기름에서 건져낸 감자튀김들이 바사삭 소리를 내며 떨어질 때 나도 모르게 침을 꼴깍, 하고 삼키게 되는데요.
튀김요리는 다이어트엔 적이라지만 이따금 생각날 때 먹는 것까지 끊긴 참 어렵습니다. 더구나 감자튀김에는 다양한 모양이 있고요, 어떤 양념을 하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집니다.
KFC
미국 KFC 매장의 감튀는 웨지포테이토입니다. 감자를 길쭉한 막대꼴로 썰지 않고 반달 모양으로 잘라 튀겨낸 것이죠. 두툼한 덕분에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동시에 간간이 안 익은 감자를 만나게 될 수도 있다는 함정이..
타코벨
파파이스
#우리가_알던_그맛!
파파이스의 감튀는 특유의 감칠맛, 풍미를 가지고 있죠. 한국매장에서도 미국과 비슷한 풍미를 가진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른 햄버거, 치킨 메뉴보다 월등히 높은 감자튀김의 퀄리티 때문에 '미끼상품'이라는 별명도 붙었어요.ㅎㅎ
쉐이크쉑
쉐이크쉑은 기본적으로 맛깔난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곳. 그래서 감자튀김은 뒤로 밀려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치즈디핑소스가 올라간 감튀는 맛있죠. 쉐이크쉑의 감튀는 표면이 주름진 형태의 크링클 컷(crinkle cuts)인 게 특징.
(하지만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비싼가격은 함정... )
아비스(arby's )
아비스는 햄버거보다는 샌드위치 메뉴가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한국엔 매장이 없어서, 미국엘 가야만 맛볼 수 있죠.
이곳 감튀의 결정적인 특징인 나선형이라는 점. 길쭉한 막대모양 감자칩을 하나씩 입에 넣는 게 감질나는 사람들에겐 '씹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