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샴페인 2~3잔, 치매 공포 막는다?

조회수 2017. 10. 7. 0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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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기억력 감퇴를 막는 착한 식품들

치매는 남녀노소 두려워 하는 노인성 질환입니다. 소설, 영화, 드라마에서도 치매환자는 단골소재로 등장합니다. 치매는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들까지 괴롭히는 존재로 그려지죠.

출처: giphy.com

과거엔 치매를 ‘늙어서 운 나쁘면 걸리는 병’ 정도로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인구 노령화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지금은 치매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으로 인식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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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신체 노화는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다만, 뇌의 건강 수준이 떨어지는 속도는 늦출 수 있어요. 도움이 될만한 식품들이 많은 덕분이죠.


아래는 기억력/인지능력/판단능력 등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걸 예방하는 착한 식품들입니다.

베리류(특히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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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베리류. 안토시아닌은 베리류가 붉은빛을 띠게 하는 색소이자, 강력한 항산화성분입니다. 기억력 등 뇌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뇌를 보호하죠.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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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술인데 뇌에 좋냐고요?


2015년 영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2~3잔의 샴페인을 마신 실험 참가자들의 뇌 상태가 건강하게 유지됐다고 합니다. 샴페인엔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학습능력을 높이며 뇌 질환을 막는 페놀성화합물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크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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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초콜릿은 다양한 이점을 두루 지니고 있습니다. 다크초콜릿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노화에 따른 악영향이 뇌에 퍼지는 걸 늦춥니다. 다크초코릿을 꾸준히 먹으면 인지능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다시마 
출처: 123rf

해초류도 뇌 건강에 한몫합니다. 특히 다시마에는 항산화물질(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등)이 두루 들었죠. 이런 성분은 뇌를 공격하는 유해 활성화산소와 싸웁니다. 몇몇 연구에선 다시마가 암에 걸릴 가능성도 낮춘다는 사실을 밝혔죠.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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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단’의 필수 아이템인 올리브 오일은 인지능력을 지켜주는 데에도 특효입니다. 여러 연구 결과가 이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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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에는 특히 '아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연은 퇴행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되는 성분이죠. 또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하는 힘을 줍니다.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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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는 베타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단백질과 연관이 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으면 뇌세포를 죽이는 존재로 변형되기 때문이죠..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속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는 걸 막습니다.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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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채소의 대표주자 시금치. 시금치엔 다양한 항산화물질과 섬유소, 비타민 C가 들어있습니다.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성분들이죠.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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