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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비싸도 잘 팔리는 인기 주스는?

조회수 2020. 10. 12. 13: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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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NFC 과일 주스의 성장

높은 가격으로 일부 중국 소비자에게만 판매되던 NFC 주스가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출처: 제품 회사 홈페이지
NFC(Not From Concentrate)주스는 ‘농축하지 않은 착즙주스’를 뜻한다.
출처: aT
기업들의 판매 전략과 홍보 효과로 인해 최근 10년간 중국 NFC 과일 주스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중국 NFC 과일 주스 시장은 20-30대의 젊은 소비자, 여성, 1-2선 도시에 거주하는 화이트칼라를 중심으로 구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NFC 과일 주스 시장 규모가 약 120억 위안(한화 약 2조 70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123rf
중국 NFC 과일 주스의 주요 판매 채널로는 오프라인 판매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점유율로는 하이퍼마켓 & 슈퍼마켓(53.1%), 개인 및 기타 식료품점(25.1%), 편의점(15.3%) 온라인(4.5%)의 순서이며, 이 중 프리미엄 마켓에서의 판매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출처: 123rf
품목별로는 소용량 제품의 수요가 높았으며, 미용이나 다이어트, 식사 대용품 등 목적을 가지고 제품을 구매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자기관리를 위해 찾아서 마시는 상품으로 올라선 것이다.
출처: 123rf
NFC 과일 주스는 영양, 편리함, 맛 등 강점이 있지만 높은 가격과 브랜드 전파력 부족 등으로 그동안 판매 증가에 제한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출처: 123rf
또 중국 음료 업계의 선도 기업인 ‘농푸싼취안’은 지난 2016년 NFC 과일 주스 시장에 정식 진출하면서 NFC 과일 주스 분야의 강력한 브랜드로 떠올랐다. 출시 1년 만에 농푸싼취안의 제품중 NFC 과일 주스의 점유율은 40%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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