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인기라는 '블랙빵과 블랙소시지'
조회수 2020. 11. 11. 12: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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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검은색 식품군 인기
검은색 빵, 검은색 소시지, 검은색 월병(베트남 추석의 대표적인 빵) 등 블랙 옷을 입은 음식들이 최근 베트남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최근 현지 매체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블랙 계열의 식품군은 외관상 다소 낯설지만 "흰색, 노란색 등의 밝은 색채류보다 영양가가 높고 건강해보인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블랙 소시지나 블랙 베이커리는 베트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블랙계열 식품이다.
검은색 빵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블랙 베이커리 빵집’(Black Bakery) 대표 뚜언(Tuan)은 “검은색 빵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 순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하고 있다” 며 “대나무 순은 일본 대나무의 한 종류인 모소치쿠(Mosochiku)를 사용한다”고 했다.
모소치쿠 죽순은 일본 가정집에서 흔히 사용되는 식재료이자 통조림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 당질, 칼슘, 염분 등이 풍부햐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검은색 빵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블랙 베이커리 빵집’(Black Bakery) 대표 뚜언(Tuan)은 “검은색 빵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 순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하고 있다” 며 “대나무 순은 일본 대나무의 한 종류인 모소치쿠(Mosochiku)를 사용한다”고 했다.
모소치쿠 죽순은 일본 가정집에서 흔히 사용되는 식재료이자 통조림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 당질, 칼슘, 염분 등이 풍부햐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모소치쿠 죽순은 일본 가정집에서 흔히 사용되는 식재료이자 통조림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 당질, 칼슘, 염분 등이 풍부햐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검은색 식품이 모두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현지 음식점 등에서 판매됐던 블랙 햄버거 치킨, 석탄 아이스크림 등은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단순히 먹물 등으로 색깔만 변화시킨 식품은 건강을 중요시여기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이목을 끌지 못했다.
단순히 먹물 등으로 색깔만 변화시킨 식품은 건강을 중요시여기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이목을 끌지 못했다.
aT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시에는 색감뿐 아니라 건강 등의 요소를 고려해 제품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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