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당' 두유가 매력적인 이유

조회수 2018. 10. 19. 17: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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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비실 30대, 무가당 두유의 매력에 빠지다.
출처: shutterstock
어린 시절 우유를 먹기 싫어하던 우리에게 구수한 맛이 나던 두유는 뭔가 해방구 같은 느낌이었죠.

그러면서도 우리는 늘 단 것을 추구해 왔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A와 B로 나뉜 요 음료만 봐도 그렇죠. 에디터는 A보다는 B를 선호했고, B를 장바구니에 넣으면 어머니께서는 늘 A로 바꿔놓곤 하셨답니다.

A은 일반이고 B는 달달했거든요.
확실히 몰래 먹는 B가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웰빙 열풍 이후로 입맛과 트렌드가 바뀌긴 했습니다. 식물성 기반의 우유나 아몬드 밀크, 햄프씨드 밀크 등 슈퍼푸드 우유가 유행을 하기 시작한 것이죠.
출처: shutterstock
그래서 무설탕 제품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현행법상 무설탕 표기는 설탕 대신 감미료나 올리고당, 액상과당 등을 넣어 설탕의 맛을 대체하거나 설탕이 0.5g 이하로 들어갔을 때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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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무가당도 인기입니다. 무가당은 무설탕과는 약간 다릅니다.

무가당은 첨가당을 하나도 넣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원재료에 있는 당만 존재할 뿐 합성향료나 소포제, 유화제, 안정제 같은 것들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를 무가당이라고 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식생활에서 ‘첨가당’을 줄이고 싶다면 ‘무설탕’보다는 ‘무가당’의 선택이 더 옳습니다. 자칫 달콤함에 심취하다 보면 안 먹느니만 못할 수도 있어요.

에디터도 그래서 이젠 무가당 제품을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생각해보니 무가당이라는 단어가 참 친숙하고 아련한 느낌이었는데 바로 어린 시절 봤던 델몬트 병에 쓰인 이유 때문이었군요.
에디터가 선택한 메뉴는 무가당 약콩 두유입니다.

국산 약콩에 현미, 흑미, 율무, 참깨, 검정깨 등의 5곡이 들어가있는데 30대 중반 자꾸 쳐지는 체력을 어느 정도 보강시켜준다고나 할까요?

그러면서도 든든해서 오후의 허기진 느낌은 곧바로 잡아줍니다. 

메인재료인 '약콩'은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뼈도 튼튼해지고 피부가 매끈해지는 등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냥 일반 아재가 되냐, 멋진 아재가 되냐의 기로에 선 지금 에디터에게도 참 필요해서 먹어보고 있습니다.
서재에서 책 한 권 읽을 때도 가볍게 먹기 좋고요,

#마음의양식과_실제양식.jpg
동료 에디터는 매일 1포씩 가지고 와서 먹기도 합니다. 핸드백에도 쏘옥 들어가는 파우치 형태여서 손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첨가입니다.

합성향료, 소포제, 유화제, 안정제 등의 첨가물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단 맛은 전혀 없어서 조금 심심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그것이 또 건강의 맛 아닐까요?
당이 들어있지 않기에 샐러드와 함께 가볍게 즐기는 한 끼 식사로도 좋아요.

우리 조상들의 전통방식인 맷돌로 갈아서

더욱 진하고 구수한 무가당 약콩 두유.


건강지수가 뿜뿜 업그레이드 될 것임은 확실해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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