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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안 설 음식의 재탄생

조회수 2020. 2. 11. 0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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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속에 보관된 명절 음식 활용 레시피

가족과 친지들이 도란도란 모이는 즐거운 설이 지났습니다. 본래의 일상으로 되돌아왔지만 명절에 준비한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냉동실에 설음식들을 보관하고 있는 가정들이 많을텐데요. 



출처: 123rf
하지만 매일 같은 음식을 먹자니 지겨워지고 냉동실에 오래 보관할 경우 더욱 손이 가지 않게 되죠.

이렇게 남은 명절 음식을 색다르게 즐기는 레시피를 소개하려 합니다.
출처: 123rf
◆ 김치 모둠 전골

명절 음식 중 가장 많이 먹게 되고 많이 남게 되는 음식이라면 단연 전이라고 할 수 있죠.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양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 장기간 보관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전들을 전골냄비에 담아 김치와 육수로 전골을 끓여보세요. 따뜻하고 칼칼한 김치 모둠 전골을 즐길 수 있어요.
출처: 이금기 블로그
재료: 배추김치 1컵, 모둠전 약간, 대파(흰부분)10cm,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 10X10cm, 물 5컵, 소금 1/2작은술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김치 국물 1과1/2큰술, 양조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① 냄비에 물 1컵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다.

②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다.

③ 대파는 0.5cm 폭으로 어슷하게 썰고, 김치는 5cm 길이로 썰어준다.

④ 고기 산적이나 두부전은 한 입 크기로 잘라준다.

⑤ 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어준다.

⑥ 전골냄비에 김치와 모둠전, 대파를 담은 뒤 육수와 양념을 넣어 센불에서 끓인다.

⑦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줄여 3분간 더 끓이고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더한다.
출처: 이금기 블로그
◆ 잡채 덮밥

잔치에서 생각나는 한식 메뉴 중에는 잡채가 빠지지 않습니다.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에 고기와 야채의 향, 식감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고급스러운 메뉴 중 하나였죠. 하지만 다양한 재료들을 무쳐 내다보니 항상 예상보다 많은 양으로 완성되기도 하는데요. 남겨진 잡채는 간단한 잡채덮밥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재료: 이금기 중화 해선장 1큰술, 잡채 300g, 밥 1공기(200g), 파프리카 1개, 다진 파 2큰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 약간, 물 1/2컵(100ml)


① 파프리카를 채 썰어준다.

②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다진 파를 넣고 볶아준다.

③ 파가 노르스름해지면 잡채와 물을 넣고 풀어준다.

④ 해전장과 파프리카를 넣고 섞으면서 볶아준다.

⑤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⑥ 그릇에 밥과 잡채를 담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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