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에도 기여"

조회수 2021. 3. 20.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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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쇄지방산의 양 늘려 지방 저장 감소 유도

 건강기능식품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성분은 바로 프로바이오틱시이다. 


최근에는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기사가 미국 매체에서 보도됐다. 




출처: 123rf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비만‧과체중의 잠재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2018년의 한 연구에선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먹은 그룹이 대조 그룹(프로바이오틱스 미섭취)보다 체중ㆍ허리둘레ㆍ체지방ㆍ체질량지수(BMI)가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를 많이 섭취할수록, 여러 프로바이오틱스가 혼합된 제품보다 한가지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의 체지방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출처: 123rf
105개 연구 논문(참여자 6826명)을 메타 분석한 2019년 연구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한 이들은 체지방ㆍ허리둘레ㆍBMI가 감소됐다.
출처: 123rf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와 체중감량과의 연관성에 대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6가지 정도로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첫째, 장내 세균이 생산하는 단쇄지방산의 양을 늘려 지방의 산화를 돕고 지방 저장량을 감소시킨다, 둘째, 염증을 줄인다, 셋째, 식욕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넷째, 지방이 덜 쌓이게 한다, 다섯째, 염증 유전자를 조절한다, 여섯째,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한다 등이다.
출처: 123rf
미생물학 프런티어(Frontiers in Microbiology)지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절한 양을 투여했을 때 사람 등 숙주에게 건강상의 이익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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