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 넣은 짠 맛 아이스크림? 중국에선 통한다

조회수 2020. 12. 19.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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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조합의 열풍, 중국 디저트에서도 인기

중국에서 짠맛과 단 맛의 조화를 이룬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처: 123rf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짠 맛 아잉스크림도 나왔습니다.
출처: 아오쉐
바로 이 아이스크림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오쉐의 경우 짠 맛이 나는 계란 노른자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다른 식품 브랜드도 계란 노른자맛 아이스크림 제품을 출시하며 짠 맛 아이스크림 열풍을 이어갔다고 하네요.
출처: 아오쉐
심지어 우유 오징어맛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아오쉐는 계란 노른자맛에 멈추지 않고 동북 찜요리맛, 우유오징어맛, 게맛 등 아이스크림과 전혀 어울리는 않을 것 같은 짠맛 제품을 연달아 출시했어요.

아오쉐 관계자는 “짠맛의 아이스크림은 새로운 장르”라며 “이는 단맛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 기본 맛의 한가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출처: 123rf
특히 젊은 소비자는 새롭고 신선한 음식을 잘 받아들이는 성향이 강합니다. 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점도 보다 높아지고 있어요. 차별화된 새로운 식품이 젊은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무기인 셈이죠.

색다른 조합과 이색적인 맛이 자주 출시되는 아이스크림 시장. 내년에도 일반적인 단 맛을 벗어나 개성강한 제품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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