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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은 흰 소띠 해인데요.

식품업계는 '흰 소띠 해'를 맞아 관련 마케팅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하면 우직한 부지런함과 함께 하얀 우유도 떠올려지죠.

뚜레쥬르의 경우, 우유 본연의 순수하고 진한 맛에 집중한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순진우유 시리즈’ 입니다.

보기만해도 맛이 궁금~

근처 매장에 들러 시리즈 빵들을 사봤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간식용으로 많이 사놔야지"

.........라는 생각으로 하나 둘 구입하다보니 어느새 가득 담긴 빵들..

시리즈 빵들은 이렇게 포장지에 귀여운 '순진우유' 표시가 붙어있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꺼내본 것은 '순진우유 크림빵' .

우유 크림을 가득넣어 우유 함량이 무려 45.5%라고 하네요.

겉의 빵은 부드럽고, 속안의 크림은 진한 우유의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예상대로 취향 저격.

다음으로 기대가 컸던 빵은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우유로만 반죽했다고 해요.

제품명처럼 보기만해도 폭신폭신~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빵을 썰어서 토스트기에 살짝 구워 식사빵으로 자주 먹었는데요.
겉은 바삭. 안은 부드러운 식감

일반 식빵을 토스트용으로 구웠을때 보다 훨씬 우유의 진한 맛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다음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빵들.

‘빵 속에 우유 퐁당’은 우선 비주얼부터 깜찍함으로 무장.
귀엽네요!

위에 장식된 하얀색은 쫀득한 마쉬멜로우입니다.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과 진한 우유를 배합한 크림이 들어있어요.

깜찍한 외형에 마쉬멜로우, 달콤함까지 갖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연유 퐁당 밀크 브레드’도 우유와 함께 먹을때 더 맛있는 빵이었는데요.

달콤한 연유 크림이 더해졌어요.

하나씩 뜯어 먹는 재미가 있고,

가장 촉촉한~ 식감을 가진 빵입니다.

이번 시리즈중에서 가장 새로웠던 빵은 이것.

‘고소단짝 우유&시리얼 링’인데요. 위에 올려진 것은 씨리얼입니다.

씨리얼과 빵과의 만남도 꽤 어울리네요. 바삭한 식감까지 즐기면서 고소한 맛이 업~

빵은 쫄깃하고, 안에는 달콤한 크림이 발라져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오후. 진한 우유의 맛을 느껴봤던 신제품이었습니다.

베이커리에는 우유가 기본으로 들어가지만 순수한 우유 맛이 살아있는 빵은 많지 않죠. 우유 맛을 좋아하거나 새로운 빵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