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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록 사라진다' 영양소 빼앗는 식습관

조회수 2017. 6. 18. 15: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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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영양소 흡수에 방해되는 음식들
출처: giphy.com
먹을 것이 풍족해진 시대지만 현대인은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만 높은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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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피로가 쌓이는 것도 비타민과 미네랄 등 체내 미량 영양소의 부족입니다.
여기에 먹을수록 체내 영양소까지 빼앗기거나 흡수가 방해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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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영양소 결핍이 우려되는 일부 음식의 과도한 섭취나 좋지 않은 식습관을 꼽아봤습니다.
출처: 123rf
1. 짠 음식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체내 칼슘을 배출하게 만들어요.
출처: 123rf
칼슘의 체내 흡수율은 30% 내외이기 때문에 칼슘 급원식품을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도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많지 않아 제대로 흡수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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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은 소변으로 체내 칼슘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항상 짜게 먹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123rf
2. 탄산음료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인산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소변으로 칼슘 배설을 촉진함으로써 칼슘 부족 상태를 만들 수 있어요. 특히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은 성인이 돼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죠.
출처: 123rf
또한 탄산음료에는 흡수한 당을 에너지화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없어 오히려 우리 몸 안에 있는 비타민을 빼앗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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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지면서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에너지화되고 남은 당은 지방으로 전환돼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출처: 123rf
3. 커피와 홍차

커피와 홍차 역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카페인은 칼슘에 달라붙어 이를 배출시키기 때문에 골다공증 환자는 피해야 할 음료입니다.
출처: 123rf
또한 카페인은 철분 흡수도 방해하므로 철분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는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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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술과 담배

과도한 음주 및 흡연은 골다공증을 부르는 지름길이에요. 술은 뼈의 생성작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 뼈의 칼슘까지 배출을 촉진해 골밀도를 떨어뜨립니다.
골다공증은 과도한 흡연과 음주로 인한 칼슘 결핍으로도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가 치료의 한 방법이기도 해요.
출처: 123rf
담배는 체내에서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도 소모시킵니다. 담배 한 개비당 30㎎의 비타민C가 소모되며, 이와 함께 비타민 A도 고갈시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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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주 피곤해지고 잔병치레가 많아졌다면 체내 영양소를 빼앗는 음식을 줄이고, 미량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얼 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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