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Foods

우리를 몇 번이나 배신한 또 한명의 할리우드 스타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영화를 찍을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격변의 그녀, 르네 젤위거!

그녀는 고무줄 몸무게로 유명한데요. 대표작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2를 촬영할 당시 살찌우기를 거부하던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제작진은 1파운드 (약 0.45 킬로) 당 122,000 달러 (약 1억 4천만원)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네요.

그러니 살을 찌울 수 밖에...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카고와 같은 다른 영화들에서는 아름다운 몸매로 많은 이들을 놀래 키기도 했습니다.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살을 빼기 위해 그녀가 택한 방법은 ‘존(Zone) 다이어트’ 였는데요.

존 다이어트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조절하여 신체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특히 그 비율을 40:30:30으로 조절하여 신진대사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주 식단으로는 참치, 생선, 냉육과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를 섭취하다고 합니다.

또한 양배추 수프를 즐겨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는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프에는 토마토, 양파, 소금, 후추, 카레, 고추, 파슬리, 셀러리, 당근 등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런 식단과 함께 하루에 물을 2 리터씩 마시며 그녀는 1주일 만에 6키로를 감량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존 다이어트에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방법인 ‘앳킨스 (Atkins) 다이어트’로 옮겨갔는데요.

앳킨스 다이어트는 빵, 감자, 밀가루, 쌀, 콩과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최소한으로 하는 혹독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와 함께 매일 꾸준한 운동, 특히 20분의 파워 요가를 하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단 말 밖에 나오지 않는데요.

우와…다시 봐도 정말 부러운 몸매

우리도 춥다고 이불 속에만 숨어있지 말고 한번 도전해봅시다!

리얼푸드=임지민 에디터/jimin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