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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싸이월드 '맛집폴더'를 뒤져보니!

조회수 2018. 2. 15. 14: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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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음식
출처: 리얼푸드
설 명절 고향에 내려가서
본인의 흑역사(?)가 담긴 사진들을 보다 보면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뭘 저리 먹으려던 것일까?)

그런데 2000년대 초반 우리들의 사진은
앨범이 아닌 여기에 저장돼 있죠.
출처: 리얼푸드


바로 '싸/이/월/드'


온갖 감성을 쏟아냈던 싸이월드.. 에도 맛집 폴더를 만들어놓고 열심히 운영했기에, 아주 오래간만에 추억 속으로 들어가보즈아~~~!!!

출처: 리얼푸드
뭔가 궁금해서 다시 싸이를 찾아보니
미니홈피는 온데간데 없고
약간 인스타그램 스러운 모습으로 맞이한다는?

(사진이 워낙 많아 스크롤 직직 엄청 해서 드디어 돌아간 2000년대 중반!)

그럼 한 번 뭘 먹었는지 살펴보시죠!!
출처: 리얼푸드
2004년 12월. '주경야돈'이라고 1인분에 2,500원짜리 생고기를 팔던 곳이었는데 스무 살 무렵의 지갑 얇은 대학생들에게 인기!

고기 질은 그냥 그랬는데 다양한 가루에 찍어먹었던 것이 당시엔 인상적이었다는.
출처: 리얼푸드
추웠는데도 갔던 캔모아. 그네가 많았고 과일로 된 디저트들이 많았던..

커피보다 생과일주스를 많이 먹었고 기본으로 주는 토스트를 엄청 리필해서 생크림 찍어 쳐묵쳐묵.
출처: 리얼푸드
저렇게 생긴 파인애플 소주가 1만 원 했다.
출처: 리얼푸드
월남쌈도 당시 거의 처음으로 맛보았는데 사진 올리면서 썼던 표현이 충격적이다. 지금은 아주 맛있게 잘 먹는 월남쌈.
출처: 리얼푸드
13년 전이나 지금이나 슈팅스타는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메뉴~
출처: 리얼푸드
추억의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 당시 물가치곤 좀 비쌌다. 저 4조각에 1만4300원. 그리고 상당히 느끼했다.
출처: 리얼푸드
지금도 건재한 명동교자. 가격만 치솟았다.
출처: 리얼푸드
코엑스 가면 자주 먹었던 스바로.. 추억의 푸드코트도 이젠 안뇽
출처: 리얼푸드
지금 해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토니로마스. 2014년에 한국시장에서 철수했다. 립은 아웃백과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
출처: 리얼푸드
2005년 무렵에는 배스킨라빈스에 아이스크림 퐁듀도 있었다. 초콜릿에 아이스크림과 빵, 과일을 찍어먹는 구조였는데 대학로에 있는 배스킨라빈스 카페 매장에서 판매.

추억의 카후나빌.. 예전에 달려라코바 했던 김예분씨가 이사로 있었지만 이제 사라졌다. 하와이풍 매장이 인상적이었는데...

출처: 리얼푸드
조랭이 떡볶이가 당시엔 꽤나 유행이었는데 요샌 어찌 잘 보이지 않네?
출처: 리얼푸드
삼겹살을 떡에 싸먹는 떡쌈도 열풍이었는데 요샌 잠잠하다는... 처음 먹었을 때 신선한 느낌을 잊을 수가 없는데!
출처: 리얼푸드
CJ에서 운영하던 씨젠이라는 매장도 자주 갔는데 2012년 이후로 본 적이 없다.

아시아식 누들요리가 인상적이었는데, 트랜드가 바뀐듯!
출처: 리얼푸드
커피를 시키면 케이크를 하나씩 주던 학교 앞 카페도 자주 갔는데 어느 순간 하나 둘 씩 사라지기 시작...
출처: 리얼푸드
단체로 침을 섞으며(?) 먹었던 아이스베리의 빙수도 가끔 생각나지만 요샌 이런 구성 보기 힘들다는..
출처: 리얼푸드
쫄면에 야채, 김을 섞어서 살짝 구운 만두피와 함께 먹는 장우동 비빔만두도 모두모두 그리워지는 음식들!!!
간만에 음식으로 추억여행!
모두의 귀성길이 지루하기 않길 바라며!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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