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잘 팔리는 생수 용량은?

조회수 2019. 1. 18. 11: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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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마시기 딱 좋아

가깝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편의점.


편의점에서 주로 어떤 상품을 구입하나요 ?

생수는 편의점에서 자주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소용량 500㎖와 대용량 2ℓ짜리 생수를 구매하죠.


500㎖ 생수는 들고 다니기 편한 무게와 크기로, 야외활동에 적합합니다.


500㎖ 생수는 매년 편의점 판매량 10위 안에 들어가는 인기 품목입니다.

출처: 123rf

가정 식수용인 2ℓ짜리 생수도 편의점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여섯 묶음으로 된 2ℓ생수가 1인 가구 중심으로 판매가 많죠.


1인 가구는 집에서 물을 끓여 먹기보다는 주로 식수용으로 대용량 생수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요.

지난해 편의점 판매량 순위에는 예전과 달리 변화가 생겼습니다.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생수 용량이 달라진 것이죠.


편의점 CU(씨유)의 지난해 판매량 톱10에서 처음으로 1ℓ짜리 생수가 판매량 10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CU
1ℓ짜리 생수

편의점 CU는 2015년 1ℓ짜리 자체브랜드 생수 ‘미네랄워터’를 출시했습니다.


500㎖는 부족하고 2ℓ는 지나치게 많다고 느끼는 1인 가구의 수요를 파악해, 작은 냉장고 크기에 맞춰 개발된 제품입니다.

혼자 먹기 좋은 양이지...

실제 1ℓ짜리 생수는 1인 가구 소비자의 욕구와 맞아떨어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500㎖와 2ℓ짜리 생수 판매를 추월했습니다.


500㎖는 양이 적고, 2ℓ짜리는 양이 많아 개봉 후 보존상태가 변질되는 걸 우려한 소비자들이 1ℓ짜리 생수를 찾고 있죠.

1ℓ짜리 생수 외에는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편의점 판매 1위는 커피나 음료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컵 얼음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편의점 원두커피로, 2017년 판매량 10위에서 8단계 수직 상승했습니다.


이어 참이슬과 바나나우유, 캔맥주 카스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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