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알아본 '부침개'와 '오이소박이'

조회수 2019. 10. 10. 1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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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간식으로

지난 10월 9일은 자랑스러운 우리말이 탄생한 한글날이었습니다. 

출처: 123rf
1926년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시초로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으며, 광복 후에는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됐습니다.
출처: 123rf
이번에 추천할 요리는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말의 어원을 찾아볼 수 있는 ‘해물 부침개’와 ‘오이 소박이’ 입니다.
출처: 123rf
먼저 부침개는 말 그대로 ‘부쳐 먹는다’는 뜻을 그대로 붙인 이름으로,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기름에 부쳐서 만드는 빈대떡, 전병 따위의 음식’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출처: 123rf
오이소박이는 다른 김치 종류와 다르게 소박이로 불리는데요. 어원은 김치의 형태에서 비롯됐습니다. ‘오이의 허리를 서너 갈래로 갈라 소를 넣어 담근 김치’를 뜻하며, ’소를 넣어서 만든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이소박이는 소를 넣지 않고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반장을 활용해 짠지나 피클의 형태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해물을 넣어 만든 고소한 해물 부침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출처: 글로벌소스브랜드 이금기
■ 해물 부침개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부추, 오징어 1마리, 양파 1개, 애호박 1/2개, 계란 1개, 고추 2~3개, 부침가루 2컵, 물 200㎖
 
1. 부추는 손가락 정도 길이로 썰어둔다.
2. 양파와 애호박, 고추를 얇게 썰어 준비한다.
3. 손질된 오징어를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준다. (홍합이나 굴을 추가해도 좋다.)
4. 큰 볼에 부침가루, 계란 물을 넣고 골고루 저어준다.
5. 반죽에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춘다.
6. 반죽에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준다.
7.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올린다.
8. 넓게 펴 구워주며 모양이 잡히면 불을 줄여 익혀준다.
출처: 글로벌소스브랜드 이금기
■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 2개, 양파 1개, 소금 약간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2큰술, 설탕 4큰술, 식초 6큰술, 물 6큰술, 참기름 약간
 
1. 오이를 길게 자른 후 중간의 씨를 제거한다.
2. 먹기 좋게 3~4㎝ 크기로 썰어준다.
3. 양파도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준다.
4. 썰어 놓은 오이는 소금에 15~20분 절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 냄비에 양념 재료들을 넣고 센불에 한번 끓인다.
6. 오이와 양파를 용기에 담고 양념을 부은 후 식혀준다.
7. 다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해 맛을 들인다.
 
자료=글로벌소스브랜드 이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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