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순이로 살쪘다면 '버닝 후르츠'

조회수 2020. 4. 3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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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활용해보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면서 체중이 늘어났다는 이들이 많아졌다. 


출처: 123rf
외출자제로 야외 운동이나 헬스장 이용이 줄었으며,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간식 섭취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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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살이 확 찐 ‘확찐자’가 되었다면, 체중 조절을 위해 체지방을 태우는 ‘버닝 푸드’에 주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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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를 달래주는 음식은 손에 쥔 초콜릿이 아니라 체중조절을 위한 ‘버닝 푸드’이다. 그 중에서도 상큼한 맛을 가진 ‘버닝 후르츠’는 저칼로리에 각종 영양소보충까지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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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지방 분해 효과 지닌 대표적인 다이어트 과일 ‘자몽’
자몽은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g당 30㎉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저열량 과일이다. 덴마크의 다이어트 식단에도 포함되는 등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과일로 유명하다. 자몽 속 나린진은 자몽 특유의 쌉사름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며 식욕 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몽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낮춰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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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끼마다 자몽 반 개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체중감량이 나타났다는 미국의약식품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 2006)에 실린 연구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참가자들은 자몽 생과일과 주스를 추가로 섭취하는 것 이외에 매일 먹는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량을 약간 늘렸고, 그 결과 평균 1.63㎏ 체중이 줄었으며, 많게는 4.54㎏까지 감량했다. 김정은 영양학 박사는 “자몽에는 나린진이 레몬보다 96배, 딸기보다 204배나 많이 들어있다”며 “나린진은 지방 연소 단백질인 UCP의 활성을 도와 체내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그 결과 체지방을 분해 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자몽의 향기 성분인 누트카톤과 리모넨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몽의 향기를 맡는 것은 예민해진 다이어트 기간중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시 겪을 수 있는 변비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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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화는 원활하게, 체내 노폐물 배출하는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다이어트 시 달콤한 맛이 생각날 때 칼로리 걱정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또한 파인애플에는 사과보다 1.5배나 많은 불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포만감을 높인다. 칼륨 역시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 및 쉽게 살이 붓는 체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풍부한 비타민B1은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촉진에도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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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성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오렌지’
코로나 19로 가장 주목받은 과일중 하나는 오렌지이다. 면역력 관리에 비타민C가 중요해지면서 오렌지 섭취를 늘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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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에는 비타민C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그중에서 비타민P라고 불리는 헤스페리딘은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체내 흡수 및 축적되는 것을 방지한다.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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