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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때문에 맥주 값 오르나

지구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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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맥주는 서민의 생필품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마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술이죠.

하지만 미래에는 맥주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 맥주 주원료인 보리 수확량이 감소하기 때문이죠. 

국제 식물 연구 저널 ‘네이처 플랜츠’(Nature Plant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농업 전문가와 기후 경제학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앞으로 80년간 보리 수확량에 미칠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연구 결과 기후변화에 따라 향후 80년간 전 세계 보리 수확량이 3%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맥주 주요 생산국인 벨기에, 체코, 독일 등 유럽 국가의 보리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ulleo

연구진은 보리 수확량 감소는 맥주 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후변화를 막지 못하면 폴란드의 맥주 가격이 5배 뛰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맥주 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주 안돼... 눈물바다

맥주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량도 급감합니다.


국제사회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실패할 경우 맥주 소비량은 전 세계적으로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럼 소주... 술먹고 헤롱

현재 전 세계 보리 생산량의 17% 정도만 맥주의 원료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가축 사료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기상이변으로 보리 수확량이 줄면 맥주 제조보다는 가축을 먹이는 게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습니다.

출처123rf

연구에 참여한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의 스티븐 데이비스 교수는 “향후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가격책정 여건에 따라 전 세계 수억 명이 맥주를 즐길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출처@pixel2013

기후변화에 맞서 자동차 대신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올해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지구 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자는 특별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온난화를 멈추는 작은 방법 중 하나로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제시했죠.


연구에 따르면 201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공유 자전거 프로그램이 도시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연간 9000t 줄이는 등 효과가 있습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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