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오래하면 걸리는 '이것'

조회수 2018. 10. 30. 16: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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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다고 계속 나오는 것은 아니랍니다.
출처: shutterstock
복부 팽만감과 불편감을 동반하는 '변비'

장기간 지속되면 피로감, 식욕감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죠. 현대인들에게 있어 좋은 배변습관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혹시 내가 변비!?

변비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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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힘이 필요할 때
▷변이 딱딱하거나 덩어리져 있는 경우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들 때
▷배변 출구가 막혀있는 느낌이 들 때
▷인위적인 방법으로 변을 빼내야 하는 경우
▷배변 횟수가 주 3회 미만일 때

사실 변비에는 정확한 원인은 없습니다.


특정 질환이나 약물 복용 또는 수술 후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죠. 대장의 운동능력 저하, 배변 출구 장애도 물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 및 생활 습관, 체중 변화 등도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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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선행돼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해조류 섭취는 변비에 큰 도움이 되죠.
출처: 123rf
변비에 좋은 식품도 있습니다. 먼저 프룬, 서양에서 꼽는 대표적인 변비 예방 식품입니다.

성인 남녀에게 매일 프룬 5개와 프룬주스 200㎖를 4주간 제공한 결과 배변 횟수가 늘었으며, 하루 평균 배변시간도 감소했다는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연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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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도 변비에 걸린 분들께 추천합니다. 청국장에는 필수아미노산과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치료에 효과적인데요. 발효된 청국장의 유용한 균들은 장내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해 변비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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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도 잇습니다. 양배추는 고 섬유질 채소이자 수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죠. 영국 국제 의료 학술지 ‘BMJ’의 논문에 따르면, 양배추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을 무르게 하고 대변이 장에 체류하는 시간을 줄여 변비 증상을 경감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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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선 화장실에서의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장시간 변기 위에 머무는 습관은 지양해야 합니다.

뜨끔.. 하신 분들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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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분 - 30분 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에 걸리는 총 시간은 3분 이내로,
배변을 하는 시간은 아침 식사 후 30분 이내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아침 식사 후를 배변시간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그 시간이 하루 중 대장운동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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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한다면 평소 장운동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평소 변비 증세가 있으시다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살짝만 바꿔보셔도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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