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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왔네요!

이제 두꺼운 옷 훌훌 벗어던지고,
옷장 속 얇은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계절입니다~!

봄 하면 또 기억 나는 것이 바로 '벚꽃'
벚꽃놀이는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봄나들이에요~

벚꽃 시즌을 앞두고 모 편의점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았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 중 에디터의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벚꽃 음료!

사실 카페에는 벚꽃 음료들이 많지만,
벚꽃을 형상화 한 음료가 있다고 하니 급 호기심 발동해서!

편의점으로 달려가니 아름다운 패키지가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요 에디션은 이미 지난해 30만개 한정 판매 완판으로 인해 히트를 끌었던 제품이라고 함~

벚꽃 스파클링 & 벚꽃 청포도 에이드

온갖 세상의 싱그러움을 다 담아서 더욱 상큼한 느낌을 주는 에디션.

그럼 한 번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먼저 벚꽃 청포도 에이드.

벚나무꽃 추출액에 백포도 농축액도 함께 들어가 있어요. 색상은 약간 밀키스 색상인데, 부드러울 것 같았어요!

다음은 벚꽃 스파클링입니다.

핑크색 가득한 것이 벚꽃 느낌이 강렬하게 확 올라옵니다. 벚나무꽃추출액이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분홍분홍 핑크핑크한 산뜻한 느낌!

그럼 5분간 향을 맡아보며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펜과 노트를 준비해요.
향기를 맡고 음료를 음미하며 바로바로 드는 생각을 단어로적어보는 새로운 방법의 리뷰를 시도해봅니다.

벚꽃 청포도 에이드.

색종이, 청포도사탕, 팬시용품, 봄, 소풍, 학창시절...
약간 반쯤 최면 상태에서 쓴 것 같아요. 드셔보신 분들 중 약간이라도 동의하시는 분이 있다면 풋쳐핸섭!?

다음은 벚꽃 스파클링~

칵테일, 핑크에이드, 아트박스, 캔디, 짜릿함..
어쩌다가 나온 단어들일까요?
그래도 이걸 마신 에디터의 뇌 속에서 쏟아져 나온 단어입니다.

그리고 무심코 캔을 보니, 청포도 에이드에는 '알맹이'가 들어있다라!?

음료수 사이에 둥둥 떠다니는 알맹이들이 목구멍에 들어가지 않게 치아로 단단한 가드를 쳤더니, 제일 마지막에 드러난 알맹이의 모습!

오오 생각보다 실하네요~~ 양이 많다.
버블티처럼 쫄깃하진 않지만 뭔가 씹는 맛이 있었던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다른 분들의 평가도 한 번 들어볼까요?

아무튼 그 맛이 묘하긴 하지만,
벚꽃이 만개할 때 벚꽃 보며 한 캔 마셔도
꽤나 색다른 느낌일 듯 하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