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캐릭터' 그려진, 햄버거 가게가 생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생활툰으로 유명한 웹툰 캐릭터인 ‘낢’과 ‘진’.
‘낢’은 인기 웹툰 서나래 작가의 ‘낢이 사는 이야기’ 주인공입니다.
'진'은 김진 작가의 ‘나이스진타임’ 주인공이죠.
최근 ‘낢’과 ‘진’을 접목한 햄버거 매장과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햄버거 패스트푸드 ‘맘스터치’, '카페 낢진'과 손잡고 지난 24일 건대 스타시티점 지하 1층에 캐릭터 매장을 선보였어요.
매장 곳곳에는 '낢X진'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맘스터치 매장과 카페 낢진을 포함해 매장 규모는 총 200㎡(약 60평)입니다.
두 매장은 푸드코트처럼 하나의 홀을 공유하고 있어 버거와 치킨,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해당 매장에서는 다른 맘스터치 매장에서 볼 수 없는 특별 메뉴를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에 찍어먹는 감자튀김과 생맥주와 싸이버거가 합쳐진 버거 메뉴 등입니다.
낢진 접시ㆍ맥주컵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단순히 먹고 마시는 1차적인 욕구를 넘어 캐릭터와 관련된 인테리어 및 식사 메뉴, 굿즈 등을 보고 즐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이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매장 수가 급증하고 있어요.
지난 3월 서울 강남역점을 개점하면서 서울 지역 1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맘스터치는 '동네 상권'을 공략해 고정비를 줄이는 전략으로 매장을 늘려왔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핵심 상권에도 진출하고 있어요.
맘스터치의 가맹점 수는 지난 3월 기준 1182개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8.6%입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