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시리얼 주문할 수 있는 카페

조회수 2018. 6. 10.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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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토핑, 우유..맘대로 고르세요
출처: montecristomagazine.com
벽을 가득 채운 저 상자들은 모두 시리얼이랍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시리얼 킬러 카페'라는 곳이에요.
100가지가 넘는 별의별 시리얼을 골라 먹을 수 있답니다. 20가지 토핑도 올릴 수 있고요.
시리얼 카페라니...신선하다
하려던 찰나!
서울에도 비슷한 콘셉트를 가진
카페가 있음을 알게됩니다.
출처: 리얼푸드
우리나라엔 처음 생긴 시리얼 카페를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서울 신사동에 자리잡고 있어요.
출처: 리얼푸드
핑크핑크하게 꾸며진 매장 내부. 이곳에선 유기농 원료로 만든 시리얼을 판매합니다. 입맛대로 시리얼, 토핑을 골라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시리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아, 또 하나 특별한 점은, 가수 조권이 사장님이란 사실!!

출처: 리얼푸드

에디터의 선택은

오리지널 씨리얼+젤리/마시멜로 토핑+요거트


함께 간 지인의 선택은

허니 씨리얼+오레오/바닐라 아이스크림 토핑+초코 우유


출처: 리얼푸드
에디터가 주문한 오리지널 시리얼이 등장.

그래놀라가 접시 아래에 깔려 있고, 말린 바나나와 건포도가 들어갔어요. 젤리와 마시멜로우 토핑을 추가하니 풍성하네요.
출처: 리얼푸드
제가 시리얼에 곁들여 먹은 요구르트예요.
일반 요구르트도 있고 그릭 요구르트도 있고.. 취향대로 골라 드실 수 있답니다.
출처: 리얼푸드
시리얼을 요구르트에 살포시 얹어 봤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한 입 먹어 보니, 곡물의 고소함과 요구르트의 달달함이 입에서 조화롭게 퍼져나갔어요....마냥 고소하지도 않고, 마냥 달지도 않은 밸런스!!
출처: 리얼푸드
에디터 지인이 주문한 초코우유와 허니 사리얼.
보기만 해도 달죠?
출처: 리얼푸드
초콜릿 우유를 전부 부은 모습인데요,
여기도 우유 양이 조금 부족해 보이죠ㅠㅠ?

한 스푼 퍼서 입에 넣어보니.. 강렬한 단맛이 온몸으로 퍼졌어요+_+ 진한 게 매력인 오레오에다가 허니 시리얼, 바나나 아이스크림까지 합세하니 정신이 번쩍 들 만큼 달았어요.

아침에 이렇게 한 그릇 말아(?) 먹고 나가면 커피 없이도 잠이 몽땅 달아날 것 같아요.
출처: 리얼푸드
아! 매장에서는 댕댕이와 냥냥이를 위한 시리얼도 마련되어 있어요. 주인님만 혼자 먹지 말라고...ㅎㅎ
출처: 리얼푸드
아쉬운 점은 가격...후덜덜

씨리얼은 기본 3000원이었지만 우유와 토핑을 추가하니 한 그릇에 6000원 정도. 피넛버터 셰이크(6500원)까지 합치니 둘이서 1만8000원을 썼습니다.

밥값이네요 밥값....ㅠ^ㅠ!
출처: 리얼푸드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은 많이 건지실 수 있어요.
매일은 먹기엔 부담스럽지만 가끔 달콤한 브런치를 즐기기엔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리얼푸드= 장소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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