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선정한 올해의 '못생긴 채소'

조회수 2018. 1. 3. 17: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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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떠오르는 건강채소 8가지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죠. 

출처: giphy.com
출처: 123rf
채소의 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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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모양과 색감을 지닌 채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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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류인데도 조금 다른 형태로 태어난 것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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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래 못생긴(?) 모양을 가진 채소도 있습니다.

물론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최근 미국 CNN에서는 2018년 건강을 위해 주목할 만한 '못생긴 채소'를 선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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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이 좋기 때문에 올 한해 인기를 끌 것으로 주목되는 채소들입니다.

특히 새로운 먹거리의 시도가 일반화돼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관심을 끌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디어와 SNS 전파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 영양 채소로 떠오를 못생긴 식품을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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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러리 뿌리(celery root)

셀러리의 뿌리는 비타민 C와 비타민 K의 훌륭한 공급원이에요. 망간, 칼륨, 인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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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또는 감자와 잘 어울리며 주로 생선요리와 같이 섭취합니다. 구워서 셀러리 뿌리 칩을 만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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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티쵸크 (fartichoke)

생강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긴 파티쵸크는 지방, 콜레스테롤, 염분이 없으며, 비타민 B1과 철분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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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치 (Kimchi)

CNN이 올린 채소 리스트에는 보시는 것처럼 김치가 들어있어요.
한국의 자존심인 김치는 못생긴 채소라기보다는 그 형태가 미국인들에게는 아직 낯설고, 시큼한 맛 역시 익숙하지 않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발효시킨 배추에는 우수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번 순위에 선정된 것 같습니다. 생김새보다는 건강에 더욱 초점이 맞춰진 것이지요.

CNN은 김치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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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카마 (jicama)

멕시코가 원산지인 지카마는 비타민 C와 섬유질이 우수한 식품입니다. 지방과 염분이 없으며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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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브로코꽃 (broccoflowers)

브로코꽃은 맛과 모양면에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혼합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맛은 두 채소보다 더 가볍고 달콤하며 고급음식점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비타민 C가 다량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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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루타바가 (rutabaga)

루타바가(스웨덴 순무)에는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및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요. 약간의 당분은 있으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없으며 주로 유럽에서 스튜와 볶음요리로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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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순무(Turnip)

순무는 비타민 B6와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녹색채소부분도 영양가와 맛이 좋아요. 크기가 작을수록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강하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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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로뿌리(taro root)

타로뿌리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재배된 식물 중 하나이며 비타민 E, 칼륨 및 망간이 풍부해요. 감자처럼 날로 먹을 수 없으나 각종 스튜, 볶음 및 베이킹으로 좋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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