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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는 차를 가진 이들 모두에게 골칫거리입니다.

매일 할 수는 없는데, 더러운 내 차를 보자면 마음이 착잡해지죠. 요즘처럼 낙엽과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더더욱 그렇지요.

매번 극세사 천을 찾아, 물에 적셔서 닦아내려니 얼룩도 지고 잘 닦이지 않아 아쉬움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업어왔습니다. 더클래스에서 출시한 하이클래스 딥 클리너는 차량용 간편 세정제인데요, 간편하게 차량을 닦아낼 수 있다고 해서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극세사 글러브, 극세사 천, 그리고 세정제입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일반 천은 잔기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극세사 천을 사용해주는 것이 차량 광택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극세사 글러브입니다.. '하이 클래스 멀티 글러브..'라는 화려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물 빠짐 우려 때문에 헹굼 세탁 후 사용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물로 행구면 검은 물이 빠집니다!! 물세탁 필수!!

착용해보니 정말 정말 부드러워서 이걸로 안경을 닦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닦아내고자 하는 면에 충분히 분사한 후 1분 정도 기다려 준 후, 극세사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고 하네요!

역시 직접 써봐야 어떤 느낌인지 알겠죠?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마침 차량의 상태가...? 흰 차는 역시 조금만 얼룩이 생겨도 쉽게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차를 생각하는 마음이 클수록 더 두고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설명서에 써진 대로 오염면에 충분히 분사한 후 1분 정도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 후 천 장갑을 끼고 부드럽게! 힘을 주지 않으면서 닦아냅니다.

오..? 얼룩이 쓱싹쓱싹 쉽게 닦여나갑니다. 뭉쳐있는 타르 덩어리들은 힘을 주지 않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먼지나 얼룩은 힘을 주지 않아도 쉽게 사라졌어요

어느 정도 사용한 후에 장갑이 얼룩을 많이 닦아내서, 다시 얼룩이 묻어 나온다면, 다음 타자인 극세사 천으로 교체해줍니다.

닦아낸 모습입니다! 처음 모습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얼륵이 번지게 닦이는 느낌이 아니라, 먼지를 털어낸 것처럼 유분기 없이 닦아내서 더 깔끔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향도 머리 아프지 않고 은은하게 좋았어요. (그렇다고 많이 뿌리거나, 일부러 향을 맡는 것은 안됩니다!)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분무기의 잠금 기능인데요, 흰색 부분을 어느 방향으로 누르냐에 따라서 잠금이 활성화되어 실수로 뿌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었어요.

하이클래스 딥 클리너, 트렁크에 넣고 다니며 언제든 차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어떠세요?

[리얼 푸드=강철웅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