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통조림 음식
조회수 2018. 3. 11. 18: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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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스, 빠떼도 간편하게 즐겨보자!
참치는 물론이고 고등어, 골뱅이, 꽁치까지.
우리나라에도 참 다양한 통조림 음식들이 있는데요,
외국 음식 통조림은 어떤게 있을까요?
주말을 맞아, 친구가 가진 통조림과 제가 구매한 통조림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저는 평소 즐겨 먹는 허머스를 사기 위해 이태원의 한 외국인 슈퍼를 찾았습니다.
주말을 맞아, 친구가 가진 통조림과 제가 구매한 통조림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저는 평소 즐겨 먹는 허머스를 사기 위해 이태원의 한 외국인 슈퍼를 찾았습니다.
▶ 허머스 (Hummus)
먼저 제가 구입한 통조림은 허머스입니다.
허머스, 혹은 후무스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은 병아리콩이 주 재료인 대표 건강 에피타이저입니다.
콩을 갈아 올리브 오일, 레몬 쥬스, 소금, 마늘 그리고 참깨로 만든 페이스트인 타히니를 섞으면 허머스 완성입니다. 집에서 만들기에도 간편합니다!
팔레펠, 치킨구이, 생선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디핑 소스, 스프레드 등 여러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이집트와 레바논 등의 지역에서 인기 만점입니다 :)
허머스, 혹은 후무스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은 병아리콩이 주 재료인 대표 건강 에피타이저입니다.
콩을 갈아 올리브 오일, 레몬 쥬스, 소금, 마늘 그리고 참깨로 만든 페이스트인 타히니를 섞으면 허머스 완성입니다. 집에서 만들기에도 간편합니다!
팔레펠, 치킨구이, 생선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디핑 소스, 스프레드 등 여러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이집트와 레바논 등의 지역에서 인기 만점입니다 :)
그 종류도 다양한 허머스.
추천을 받아 그 코너로 향해봅니다!
추천을 받아 그 코너로 향해봅니다!
냉동 코너에서 허머스와 찍어 먹을 난까지 추천 받아 집으로 향합니다.
허머스는 이미 요리된 통조림의 형태이므로 바로 열어서 먹어도 된다고 쓰여 있고,
난은 후라이팬에 한 번 데우거나 기름에 튀겨 섭취하라고 되어 있네요!
난을 굽고 허머스를 열어 먹을 준비를 합니다.
에디터는 그냥 팬에 난을 굽기만 했는데요, 기름을 둘러 살짝 튀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는 그냥 팬에 난을 굽기만 했는데요, 기름을 둘러 살짝 튀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허머스를 잘 저어 기름기와 섞어 빵 위에 발라줍니다.
안타깝게도 아저씨들이 맛있다고 적극 추천한 허머스는 별 맛이 없네요ㅠㅠ..
집에서 올리브유를 더 두르고, 고수 등 토핑을 더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저씨들이 맛있다고 적극 추천한 허머스는 별 맛이 없네요ㅠㅠ..
집에서 올리브유를 더 두르고, 고수 등 토핑을 더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친구가 가져 온 통조림을 열어 보기로 합니다.
친구는 프랑스 통조림인 푸아그라와 빠떼를 준비해 왔는데요, 둘 다 바게트 위에 얹어 먹으면 일품이라고 합니다.
친구는 프랑스 통조림인 푸아그라와 빠떼를 준비해 왔는데요, 둘 다 바게트 위에 얹어 먹으면 일품이라고 합니다.
▶ 푸아그라 (Foie gras)
푸아그라는 거위 간 요리입니다.
푸아그라에 대한 비판적 부분도 있지만 이 통조림은 다행히도, 비교적 건강한 방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은 칼로 푸아그라를 파이처럼 조금 썰어 내어 바게트 위에 발라봅니다.
후추가 쏙쏙 박힌 부분이 거위의 간이고, 노란 부분이 지방층입니다.
후추가 쏙쏙 박힌 부분이 거위의 간이고, 노란 부분이 지방층입니다.
드디어 바게트 위에 푸아그라를 올려 줍니다!
허머스를 실패한 탓에 기대가 매우 큰데요.
비교적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에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려 한 입에 넣습니다.
조금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허머스를 실패한 탓에 기대가 매우 큰데요.
비교적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에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려 한 입에 넣습니다.
조금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맛있네요
푸아그라는 특유의 담백한 맛으로 와인이나 샴페인과 잘 어울리며, 요리로는 신선한 굴 위에 얹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푸아그라는 특유의 담백한 맛으로 와인이나 샴페인과 잘 어울리며, 요리로는 신선한 굴 위에 얹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신선한 굴 만으로도 군침이 도는데, 푸아그라까지 얹는다니! 에피타이저로 훌륭할 것 같네요:)
▶ 빠떼 (Pâté)
다음은 빠떼 캔을 깝니다.
빠떼는 보통 간고기를 페이스트에 넣은 프랑스 요리를 일컫습니다.
오늘 친구와 먹은 빠떼는 돼지고기를 염장해 만든 프랑스 대표 가공 식품인데요.
바에 가서 "빠떼 하나에 와인 하나요~" 이렇게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
오늘 친구와 먹은 빠떼는 돼지고기를 염장해 만든 프랑스 대표 가공 식품인데요.
바에 가서 "빠떼 하나에 와인 하나요~" 이렇게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
통조림은 어떨지,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빠떼는 이 자체로 소금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양념 없이 그대로 바게트에 올려 먹으면 됩니다.
바게트를 크게 한 꼬집 뜯어, 속을 나눈 뒤 부드러운 빵 위에 빠떼를 얹어 먹습니다.
바게트를 크게 한 꼬집 뜯어, 속을 나눈 뒤 부드러운 빵 위에 빠떼를 얹어 먹습니다.
... 여기가 천국이네요.
빠떼는 샴페인과 궁합이 참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짜기 때문에, 계속 먹기는 조금 힘든 것 같네요.
빠떼는 샴페인과 궁합이 참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짜기 때문에, 계속 먹기는 조금 힘든 것 같네요.
이 외에도 빵과 잘 어울리는 통조림 음식으로는 네덜란드의 청어 절임 하링,
기름에 지진 연어 리예트 등이 있습니다.
리예트 또한 바게트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지요:)
리예트 또한 바게트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지요:)
쉽게 접할 수 있는 통조림 음식으로는 커리도 있는데, 난과 함께 즐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꿀이나 마늘을 스프레딩 한 뒤 구우면 인도식 카레 집에서 파는 허니 난, 갈릭 난 완성입니다 :)
이번 주말 간식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빵과 통조림 어떨까요?
꿀이나 마늘을 스프레딩 한 뒤 구우면 인도식 카레 집에서 파는 허니 난, 갈릭 난 완성입니다 :)
이번 주말 간식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빵과 통조림 어떨까요?
[리얼푸드= 장소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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