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식감 가득, 편의점 냉장 브리또를 먹어봤다
조회수 2018. 8. 16. 1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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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게요~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요즘이 '냉동/냉장식품의 전성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두는 물론이고 볶음밥, 돈까스, 함박 스테이크, 핫도그까지 온갖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거든요.
여기에는 브리또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에서나 발견 가능하던 브리또가 냉장 진열대에서 팔리고 있다니.
이 음식은 과연 어떤 맛과 식감을 지녔을까요?
눅눅하지는 않은지, 속재료는 싱싱하게 꽉 차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에서나 발견 가능하던 브리또가 냉장 진열대에서 팔리고 있다니.
이 음식은 과연 어떤 맛과 식감을 지녔을까요?
눅눅하지는 않은지, 속재료는 싱싱하게 꽉 차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포장을 뜯으니 귀여운 브리또가 들어있어요. 보시면 종이 케이스에 절취선이 있어요. 저걸 활용하면 손에 소스 뭍히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답니다.
전자렌지에 40초만 돌리면 금새 따듯한 브리또가 완성되어 나온다는 말에, 각 브리또를 40초씩 돌려 가족과 즐겨 봅니다.
#1 칠리치킨 브레스트 브리또
가장 먼저 시도한 브리또는 115g에 240kcal의 칠리치킨 브레스트 브리또입니다. 이름 그대로, 칠리소스에 버무린 닭가슴살이 들었겠죠?
일반 브리또와 달리 밥은 없군요.
대신 양파와 치킨, 모차렐라 치즈로 속을 가득 채운 모습입니다.
대신 양파와 치킨, 모차렐라 치즈로 속을 가득 채운 모습입니다.
치킨 브리또에선 매콤한 맛이 많이 납니다.
"맵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나, 고기와 치즈 사이에 스파이스가 살짝 들어 있어서 얼핏 심심할 수 있는 브리또에 풍미를 더했네요.
주를 이루는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치즈와 함께 부드럽게 어우러집니다. 양파까지 씹히니 먹을수록 매력 있습니다!
"맵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나, 고기와 치즈 사이에 스파이스가 살짝 들어 있어서 얼핏 심심할 수 있는 브리또에 풍미를 더했네요.
주를 이루는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치즈와 함께 부드럽게 어우러집니다. 양파까지 씹히니 먹을수록 매력 있습니다!
#2 비프& 할라피뇨 브리또
다음은 브리또는 비프& 할라피뇨 브리또입니다.
115g에 270kcal의 이 브리또는 큼지막한 할라피뇨와 진하게 양념된 고기가 가득 찬 브리또 사진으로 입맛을 자극합니다.
115g에 270kcal의 이 브리또는 큼지막한 할라피뇨와 진하게 양념된 고기가 가득 찬 브리또 사진으로 입맛을 자극합니다.
한 입 베어 물고 난 뒤의 소감은, "고소하다!"
전체적으로 포장에 그려진 만큼의 할라피뇨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달달한 고기 양념이 주는 느낌은 호감입니다.
전체적으로 포장에 그려진 만큼의 할라피뇨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달달한 고기 양념이 주는 느낌은 호감입니다.
대신 기대하지 않았던 양파의 식감이 기분좋게 하는데요. 큼지막하게 썰린 양파가 사각사각 느껴져서 굉장히 맛있어요:)
멕시칸스러운 맛이라기보다는, 불고기 향이 더 느껴져요. 멕시칸 옷과 한국 양념의 고기가 어우러진 퓨전의 맛이랄까요? 가족들도 가장 맛있게 먹은 브리또입니다^^
멕시칸스러운 맛이라기보다는, 불고기 향이 더 느껴져요. 멕시칸 옷과 한국 양념의 고기가 어우러진 퓨전의 맛이랄까요? 가족들도 가장 맛있게 먹은 브리또입니다^^
#3 콰트로 치즈 고구마 무스 브리또
115g에 305kcal로 가장 높은 칼로리의 브리또입니다.
고기 대신 고구마와 치즈만 들어 있는데도 칼로리가 가장 높네요!
맛은 어떨지, 한 번 먹어 볼까요?
고기 대신 고구마와 치즈만 들어 있는데도 칼로리가 가장 높네요!
맛은 어떨지, 한 번 먹어 볼까요?
황금색 고구마로 속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엔 치즈가 섞여 있어서 굉장히 풍성한 맛을 만끽할 수 있어요. 마치 고기를 씹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데요.
폭신폭신 쫄깃한 치즈의 식감이 남다릅니다아.
그러나 여기엔 치즈가 섞여 있어서 굉장히 풍성한 맛을 만끽할 수 있어요. 마치 고기를 씹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데요.
폭신폭신 쫄깃한 치즈의 식감이 남다릅니다아.
요렇게 치즈 늘어나는 정도 구경 하실게요~
콰트로 치즈의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리또였네요.
이 브리또는 저의 원픽!
아마 내일 귀가하는 길에 하나 더 사지 않을까 싶어요:)
콰트로 치즈의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리또였네요.
이 브리또는 저의 원픽!
아마 내일 귀가하는 길에 하나 더 사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분도 한 번 즐겨 보세요:)
[리얼푸드= 장소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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