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종류별 더 맛있게 짓는 방법

조회수 2019. 10. 22. 13: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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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잡곡밥을 더 맛있게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자 최근에는 흰쌀밥에 잡곡을 섞어먹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출처: 123rf
오곡밥은 영양불균형이 심한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흰 쌀밥과 비교했을 때 탄수화물 양은 적어지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그리고 항산화물질의 함량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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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 통곡물입니다. 현미를 자주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하버드대보건대학원의 연구나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도 여러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밥을 짓느냐도 중요하죠. 현미나 잡곡밥은 흰쌀밥보다 부드럽지도 않고 번거롭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더욱 맛있게 밥을 짓기 위해 간단한 팁을 소개해드릴께요. 

출처: 123rf
잡곡밥과 현미밥을 지을때에는 물의 양과 곡식의 비율, 그리고 물에 불리는 시간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먼저 흰쌀밥을 살펴볼까요. 보통 흰쌀밥은 그냥 밥을 짓기 쉬운데. 흰쌀도 30분에서 1시간정도 찬물에 불리면 쌀이 수분을 흡수하면서 맛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물에 불린 쌀의 경우 쌀1컵당 물 1컵을 넣으세요.불리지 않았따면 쌀1컵당 물 1.2컵을 넣습니다.
출처: 123rf
잡곡밥은 쌀과 잡곡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멥쌀을 70% 로 하고, 체질에 맞는 잡곡 2~3가지를 섞어 30% 정도 넣으면 됩니다. 쌀과 잡곡의 비율은 7:3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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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의 종류에 따라 물에 불리는 시간도 달라지는데요. 흑미와 조는 쌀과 함께 불리면 되며, 콩이나 율무는 3~4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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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더욱 맛있어지는 노하우, 어떠신가요.

오늘 저녁에는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영양소가 가득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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