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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도 보이콧 재팬…"후쿠시마 가공식품서 방사선 검출"

최근 5년간 가공식품 16.8t에서 방사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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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품을 거부하는 '보이콧 재팬' 바람이 거센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는 일본산 원재료를 국산화하거나 제3국산으로 돌리는 등 '일본 색깔 지우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1위인 스타벅스는 일본산 제품 발주를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일본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온 '스타벅스 오리가미 베란다 블렌드' 등의 제품에 대해 추가 발주를 하지 않고 있어요.

'스타벅스 오리가미' 시리즈는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추출식 커피 제품입니다.


일본어로 종이접기라는 뜻의 오리가미가 가리키듯, 커피를 내려 마시기 좋도록 부착한 종이 틀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CJ제일제당은 즉석밥 브랜드 '햇반'에 들어가는 일본산 '미강 추출물' 0.1%가 알려지며 구설에 오르자 100%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유업계도 향을 내는 데 쓰이는 일본산 원재료를 제3국에서 찾고자 부심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일부 가공유에 들어가는 일본산 향료를 이달 중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 제품으로 대체키로 했어요. 남양유업도 대체가 가능한 일본산 원료에 대해 교체를 검토 중입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8개 현에 대해 수산물 수입금지가 내려졌지만,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수입규제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수산물 수입 금지 일본 8개현 가공식품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만9985t(1만6075건)이 수입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3803t(2472건), 2015년 4316t(2810건), 2016년 4708t(2848건), 2017년 6561t(3033건), 2018년 7259t(3365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6월까지 3338t(1547건)을 수입했어요.

또 최근 5년간 16.8t(35건)에 해당하는 가공식품에서 방사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10t(11건), 2015년 0.1t(6건), 2016년 1t(6건), 2017년 0.3t(4건), 2018년 0.4t(6건), 2019년 6월 5t(2건) 등에서 방사선이 검출됐어요.


지난 3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가 위생 및 식물위생(SPS)협정에 합치한다고 최종 판정해 수입금지를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수입금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고 있어요.

김 의원은 "일본산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선 검출 현황을 살펴보니 방사선이 검출된 사례가 매년 꾸준히 발생했다"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등 8개 현 가공식품에 대해 수입규제 등 관련 조치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로 정확한 상황 예측이 어렵고 국민 불안이 가중되자 후쿠시마 등 8개현(후쿠시마, 도치기, 이와테, 미야기, 이바라키, 지바, 군마, 아오모리)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임시특별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일본 정부가 방사선 검사증명서를 제출하고 국내 검역 시 정밀검사도 하고 있어 국내에 수입되는 후쿠시마산 가공식품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방사능이 검출될 경우 전량 반송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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