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입증한 '면역력 증진 甲' 식품

조회수 2018. 12. 1.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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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챙겨 드세요~
출처: 123rf
면역력 사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칙인데요. 면역력을 단단하게 하려면 비타민을 비롯해 각종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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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면역력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가장 주목받는 시기가 바로 겨울이기도 하죠.

농촌진흥청은 연구를 토대로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입증된 식품들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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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호주 대체의학연구소(NIIM)이 2016년 내놓은 연구 논문에 따르면 마늘에는 장 속 유익균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풍부합니다. 이건 면역 체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 구성을 돕기도 합니다.

출처: 123rf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팀이 임상 실험을 했는데요, 하루에 마늘 분말을 2.56g씩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가 활성화됐습니다. 더불어 감기 같은 잔병 발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출처: 123rf
◆ 버섯

버섯에 든 베타글루칸이란 성분이 면역력 증진을 돕습니다. 이 성분은 몸속 면역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버섯 종류에 따라 면역세포 활성화 정도엔 차이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는 버섯 중에선 영지버섯, 상황버섯, 표고버섯 추출물 등이 대표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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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강황

생강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식재료이고요 면역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강황에 포함된 커큐민(Curcumin) 성분 역시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 보충제를 보충한 사람들에게서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물질인 TNF-α가 줄어들었습니다.

출처: 123rf
◆ 김치

김치도 강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마늘, 생강이 재료로 들어가고요. 숙성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016년 경남과학기술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50g씩 김치를 먹은 20~30대 성인 여성들이 하루에 15g씩 먹은 여성들보다 장내 유익미생물이 더 많이 증식했습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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