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맥주 춘추전국시대
조회수 2017. 7. 4. 14: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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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맥주'가서 '해운대' 한 잔 할까?
야호~ 여름이다!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해운대,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해운대,
해운대를 가고 싶어서 '해운대'를 검색했을 뿐인데,
쓱 나타나는 이것, 이 맥주 실화냐?
네! 실화입니다.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는 해운대 맥주입니다.
대낮에 해변에서 마시는 맥주라는 콘셉트를 갖고 주류시장에 핫 데뷔(?) 했다고 하네요.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는 해운대 맥주입니다.
대낮에 해변에서 마시는 맥주라는 콘셉트를 갖고 주류시장에 핫 데뷔(?) 했다고 하네요.
사실 맥주 친구 소주만 해도 지역별로 특색이 있습니다. 야구 구단 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결국 다 같은 소주지만 도수도 조금 다르고 병 모양도, 모델도 다른 소주들이죠.
에디터도 최근에 대전을 여행(?)하며 오투린을 한 잔 했어요. 예전 부산 여행을 할 때는 시원소주를 마셨고요. 맛이 은근히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생각해보니 소주는 지역별로 다 있는데, 맥주는 왜 없었을까요?
생각해보니 소주는 지역별로 다 있는데, 맥주는 왜 없었을까요?
그래서 이들이 등장했습니다.
전국의 주요 지명을 딴 '지역맥주'들이죠.
부산 해운대, 서울 강서, 대구 달서 등.
국내의 브루어리와 손을 잡고 만든 수제 맥주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출마(?)한 지역에선
다른 곳보다 이들 맥주의 판매량이 더 돋보인다고 합니다.
부산 해운대, 서울 강서, 대구 달서 등.
국내의 브루어리와 손을 잡고 만든 수제 맥주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출마(?)한 지역에선
다른 곳보다 이들 맥주의 판매량이 더 돋보인다고 합니다.
해운대 맥주의 홈플러스 지역별 판매량 수치입니다. 부산지역의 판매량이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 해운대구 점포는 전국 평균 대비 7.7배라는 사실!!
서울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일반 맥주는 강남 지역에서 매출이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강서'맥주의 홈플러스 판매비중은 강서구가 포함된 서울 서부지역이 서울 동부지역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사실!
이 맥주는 CU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 '강서'맥주의 강서구 매출이 강남구를 앞섰다고 합니다.
이 맥주는 CU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 '강서'맥주의 강서구 매출이 강남구를 앞섰다고 합니다.
달서 맥주도 마찬가지. 대구 지역 점당 매출은 서울보다 무려 85.3%나 높았다고 합니다. 대구 내에서도 달서구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사실.
지난 5월에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업체인 생활맥주가 로컬브루어리인 크래프트브로스와 협업해서 2호선 강남역을 연상케 하는 '강남 페일에일'을 출시하기도 했었죠.
다음엔 또 어떤 지역맥주가 등장할까요?
[리얼푸드=장연주·김태영 에디터]
다음엔 또 어떤 지역맥주가 등장할까요?
[리얼푸드=장연주·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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