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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위에 무엇까지 올려봤니?

조회수 2017. 2. 10. 18: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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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단계, 맛있는 치킨 위 '아무토핑 대잔치'

오늘의 주제는

'치킨'


조류 독감(Avian Influenza)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치킨은 국민 간식이죠!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추산한

전국 치킨집 수는 약 '5만'개


인구 1,000명이

하나의 치킨집을 공유하고 있는 셈이네요~!

5만여 개나 되는 치킨집 숫자만큼

치킨의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요,


다음 레시피에서 '치킨 종류'를 검색해보면

그 레시피가 13페이지나 나올 정도로

그 양이 방대하다는 것!



출처: MBC연예
그리고 종류가 많아지면서
자꾸
치/킨/위/에
뭐/가/올/라/가/기/시/작/했/다!


그래서 꼽아봤습니다.

치킨 위 아무 토핑 대 잔치!
부제: 치킨, 무엇까지 올려봤니?
출처: 테디푸우의 블로그
1단계: 파&양파
2000년대 후반 무렵 유행하기 시작한 파닭,
파를 올린 닭은 양도 많고 두 마리씩 주는 곳도 있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제대로 입소문을 탔지요~
그 후 파닭은 그냥 치킨 전문점의 대중적인 메뉴가 됐습니다.

치킨을 시키면서 무랑 샐러드를 따로 집어먹어야 하는 알 수 없는 귀차니즘

그걸 한 판에 해소시켜주기도 한 파닭
출처: 네네치킨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파와 치킨의 조화!!
출처: 디씨인사이드
이건 자매품!
양파 올려진 어니언 치킨도 있어요.
요즘엔 이게 더욱 대세인 듯!
2단계 : 카레
카레가루를 얹은 치킨의 맛은 환 to the 상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 위에 카레가루가 솔솔솔

특히 청담동 JYP 앞 대로 건너편에 위치한
30년 전문의 S치킨의 경우
그 맛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아 단골이 꽤나 많다는!

집에 와서 카레 가루를 치킨 위에 뿌려봤는데
그냥 단순히 카레가루를 뿌린다고 해서 그런 맛이 나지 않더라고요.
3단계 : 치즈, 콘, 누룽지 등등
위에는 '치즈'와 '콘'
아래는 '누룽지'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모 치킨 전문점의
'누룽지 치즈 콘닭'

기호에 따라서 콘과 치즈를 자유롭게
추가하고 뺄 수 있는 매력적인 구성.
뭐 이 정도까지는 맛있게 소화할 수 있죠!

이게 3단계인 이유는..
의외로 느끼해서 '1인 1닭'을 할 수가 없기 때문!!
출처: 테디푸우의 블로그
4단계 : 토마토 파스타가!?
양재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치아토레 치킨!
치킨을 시켰는데 위에 토마토 스파게티가 올려져서 나오는 충격적인 구조입니다.

이태리식 찜닭요리라고 하는데,
파스타와 치킨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방법이고
허브가 들어가서 정말 향긋 향긋!!

이것 역시 토마토를 싫어한다면...
출처: 이코노믹 리뷰
5단계 : 치킨 위에 오코노미야끼가!?
최근 모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선보인
오코노미 온 더 치킨!

순살로 된 치킨을 그냥 먹으면 정말 바삭바삭 했을 텐데,
위에 오코노미야끼가 올라가니..

'눅눅하다'

포장까지 했더니,
'더 눅눅해서, 그 맛을 잊고 싶다'

그리고 대망의 6단계...

먹으면 이렇게 될지도 모르는 '치킨'

출처: MBC 연예
출처: MLB파크
6단계 : 과일이 펀치를 날렸다. 과일향 치킨
유명 아프리카 BJ도 치를 떨었다는 그 맛..
출처: MLB파크
소비자들도 너무 충격적이었다던 그 치킨.

바나나, 멜론, 딸기와 컬래버레이션 한 치킨.
치킨이 소리치고 있습니다.

"나에게 이런 옷을 입히지 마세요!"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브랜드에 타격을 줄까 봐
'브랜드 이름'
'전화번호'
'모델'

블러(Blur) 처리...

옳지 않은 선택임에 틀림없었던 그 치킨,
댓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A 씨(모델)는 먹어봤을까?"

그래도 치킨의 세계는 무궁무진!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종류의 치킨들,

언제 또 어디서 이색 치킨이 와서

우리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지,

오늘도 내일도 기대해봅니다!


조류독감이 사라지길 기원하며..><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tedkim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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