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일본은 저염 다이어트 중

조회수 2020. 8. 31. 10:19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무염 식품,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

최근 일본에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출처: 123rf
특히 저염 식품들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출처: 키코만
일본의 대표 간장 제조업체인 키코만의 경우, 지난 2월 염분을 66% 줄인 간장 신상품을 출시했다. 염분 함유량을 각각 25%, 40%, 50%, 66% 줄인 간장 상품이다.
출처: 123rf
라면 제조업체 닛신식품은 면과 스프의 염분을 30% 줄인 컵라면을 내놓았다. 식염 함류량이 3.2g인 제품이다. 일본인의 1일 식염섭취량(식품에 들어있는 나트륨 양을 소금의 양으로 환산 한 값)은 평균 10.1g(2018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이다.
출처: aT
일본에서는 라면뿐만 아니라 과자 등에서도 소금 덜어내기가 진행 중이다. 코이케야는 소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감자칩 상품을 출시했으며, 후지빵은 염분을 80% 줄인 저염식빵을 출시했다.
출처: 무염닷컴
저염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 '무염닷컴'은 일반 마트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종류의 무염상품 200점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출처: 무염닷컴
이 중 판매 1위 상품은 우메보시(일본식 매실 장아찌)의 무염(염분 0%) 상품이다.
출처: 무염닷컴
aT 관계자는 "일본에 유통되고 있는 고추장, 쌈장, 라면 상품군에서 나트륨 등의 함유량을 낮춘 제품은 일본 소비자에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