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몬드 먹으면 "콜레스테롤 개선"

조회수 2018. 11. 28. 08: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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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팀 연구결과

바쁜 아침에는 식사를 거르기 쉽죠. 이럴때 간단한 간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간식을 드시고 있나요.

출처: 123rf
모닝커피와 함께 머핀?
출처: 123rf
간식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몬들을 먹으면 건강에도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청년들에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아몬드가 혈당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나왔어요.
출처: 123rf
올해 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73명의 건강한 대학생(여학생 41명과 남학생 32명)을 무작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매일 아몬드 56g(320㎉) ▷다른 그룹에는 매일 통밀 크래커 77.5g(338㎉)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출처: 123rf
연구결과, 아침 간식으로 아몬드나 통밀 크래커를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총 콜레스테롤과 공복 혈당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통밀 크래커 섭취 그룹보다 혈당 조절 능력 및 심장 대사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 개선에 더욱 효과가 높았는데요.

아몬드 섭취그룹의 인슐린 저항 지수(IRI)는 8주전보다 34% 낮아졌으며, 인슐린 민감성을 나타내는 마쓰다 지수는 82% 증가해 통밀 크래커 섭취 그룹 대비 2배 가량 높아졌어요.
이는 아몬드 섭취 그룹의 신체 혈당 조절 능력이 통밀 크래커 섭취 그룹 대비 향상되었음을 뜻합니다.
출처: 123rf
연구팀은 “아몬드가 인슐린 민감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침을 거르는 이들에게 아몬드는 현명한 아침 간식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어요.

아몬드 한 줌(30gㆍ약 23알)은 인체에 유익한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4g), 식물성 단백질 (6g) 등 11가지의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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