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실 때 '탄산음료'는 만취 부스터
조회수 2018. 8. 14. 16:08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다음날 멀쩡하려면 무엇을 마셔야 할까요?
방지하는 식품들을 섭취하면
숙취해소제를 마시지 않아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탄산음료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까요?
왠지 함께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기도 한데!
술 먹은 다음 날,
격한 숙취로 고생하신 적 한 두 번이 아니시죠?
격한 숙취로 고생하신 적 한 두 번이 아니시죠?
시중에 나와있는 숙취해소제는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원리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알코올의 화학구조를 변화시켜서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숙취해소제에 들어있는 글루메이트 성분은 알코올과 결합해 화학구조를 변화시키는데 이렇게 글루메이트와 결합한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고 해요.
숙취해소제에 들어있는 글루메이트 성분은 알코올과 결합해 화학구조를 변화시키는데 이렇게 글루메이트와 결합한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고 해요.
두 번째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해 체내 흡수를 막는 방법입니다. 당분과 비타민, 헛개나무 추출물 등은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돕고 또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꼭 숙취해소제뿐만은 아닙니다.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 커피ㆍ찬물ㆍ아이스크림
이런 찬 음식들은 몸에 수분을 공급해서 체내에 있는 알코올이 희석되게 해 줍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알코올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요.
술을 마신 다음날 갈증을 느끼는 것은 알코올을 희석시키느라 몸의 수분을 모두 사용한 몸이 이를 보충하기 위한 신호를 보내는 것인 셈이죠.
이에 술을 마실 때 찬 물이나 커피, 아이스크림을 안주 삼아 먹으면 술이 덜 취합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커피는 숙취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커피는 몸의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데요, 이때 체내에 있는 노폐물도 함께 몸 밖으로 배출시켜줍니다. 숙취의 주범인 아세트알데이드도 함께 배출되죠.
커피는 몸의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데요, 이때 체내에 있는 노폐물도 함께 몸 밖으로 배출시켜줍니다. 숙취의 주범인 아세트알데이드도 함께 배출되죠.
▶오이
오이에는 탄수화물, 팬토산, 페그닌 등 칼륨과 인산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무기질은 체내에서 이뇨제 역할을 합니다.
알코올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죠.
알코올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죠.
오이에는 구토를 가라앉혀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알코올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놀란 위는 구토를 유도하는데 오이는 이런 매스꺼움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죠.
알코올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놀란 위는 구토를 유도하는데 오이는 이런 매스꺼움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죠.
오이는 음주 시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음주 후 당근이나 사과, 귤 등과 함께 즙을 내서 먹으면 숙취해소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매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또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장점이 있지요. 이에 매실은 술을 마셨을 때 알코올을 분해해서 술에 덜 취하게 만듭니다.
술자리가 오래 이어질 때 매실로 만든 주스를 마셔주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ㆍ초콜릿
우유와 초콜릿은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나 초콜릿을 먹으면 배가 불러 술을 많이 먹을 수 없게 된다고 해요.
음주 전 우유는 위벽을 코팅하는 효과도 발휘합니다. 우유의 유제 성분이 위벽으로 알코올이 섭취되는 것을 막아주죠.
음주 전 우유는 위벽을 코팅하는 효과도 발휘합니다. 우유의 유제 성분이 위벽으로 알코올이 섭취되는 것을 막아주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초콜릿에는 카카오매스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속 쓰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요.
자, 그렇다면
사이다와 콜라..
정답은 'NO'!
오히려 탄산음료의 탄산성분은 식도와 위벽에 있는 보호막을 제거해 술이 빨리 취하게 만듭니다. 이는 간에 부담을 주기도 하죠.
오히려 탄산음료의 탄산성분은 식도와 위벽에 있는 보호막을 제거해 술이 빨리 취하게 만듭니다. 이는 간에 부담을 주기도 하죠.
그렇기에 사이다와 콜라는 술을 마실 때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음주 시 무엇을 마시고,
마시지 말아야 할지 아시겠죠!?
간 때문이야~~ 원망하지 마시고,
내 간은 스스로 지킵시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