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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양식에 50억원 투자하는 국내 첫 '참치펀드'

길러먹는 참다랑어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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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대서양 북방참다랑어, 태평양 북방참다랑어, 남방참다랑어 등 크게 3가지 어종으로 나뉘는데, 최근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줄고 있습니다. 

출처123rf

유엔식량농업기구 통계에 따르면 2005년 전 세계 참치 어획량은 약 8만톤(t)에서 2015년 약 4만t으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현재 참치는 국가별 어획 할당량(쿼터)을 적용받아 어획량이 제한되면서, ‘길러 먹는 참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일찌감치 양식으로 눈을 돌린 일본의 경우에는 300여개 양식장에서 연간 1만5000t의 참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출처123rf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태평양 참다랑어의 인공 종묘(새끼) 생산에 성공해 지난해 처음 양식 참치가 출하됐지만, 참치 양식장은 아직 3곳 뿐입니다.


바다에 양식장을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고, 상품성 있는 크기로 키우는데 2년 넘게 걸려서 어민들이 뛰어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에 길러먹는 참치를 늘리는 데 투자를 하는 펀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혁신 2030 계획’에 따라 ‘비엔케이(BNK) 참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 신탁1호(이하 참치1호펀드)’를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참치1호펀드는 BNK금융지주 아래 6개 계열사가 40억원을, 남평참다랑어영어조합법인(이하 남평)이 10억원을 각각 출자해, 이달부터 3년간 50억원을 참다랑어 양식에 투자하게 됩니다.

출처123rf

투자금은 남평이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운영하는 외해 양식장의 참치 새끼(10㎏ 안팎 크기의 어린 참치)에 대한 구매비와 사료비 등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출처@bigtorica

이후 남평이 이 양식장에서 50㎏ 이상으로 키워낸 참치를 판매한 대금으로 투자금을 상환하게 됩니다.


해수부는 “10㎏ 크기의 참치가 50㎏ 이상으로 자라는 데는 2년 이상 걸린다”며 “이 때문에 참치 양식은 잠재적 시장 가치가 큰데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를 통해 양식 참치가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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